애호박 감자 수제비
호로록 부드럽게 넘어가는 담백 칼칼한 애호박 감자 수제비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뜨끈한 수제비!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수제비 반죽과 애호박, 감자의 달큰함, 그리고 청양고추로 칼칼함을 더해 더욱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고소한 김과 참기름을 살짝 더하면 풍미가 살아나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잘 익은 김치와 함께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감자 200g
- 애호박 1/3개
- 청양고추 1개
- 다진 마늘 1큰술
- 조미 김 2장
- 물 1400ml
- 참기름 1큰술
- 계란 1개
- 통깨 약간
수제비 반죽- 중력분 2컵 (종이컵 기준)
- 맛소금 1/2큰술
- 식용유 1큰술
- 따뜻한 물 1/2컵 (종이컵 기준)
양념- 국간장 1큰술
- 참치 액젓 2큰술
- 중력분 2컵 (종이컵 기준)
- 맛소금 1/2큰술
- 식용유 1큰술
- 따뜻한 물 1/2컵 (종이컵 기준)
양념- 국간장 1큰술
- 참치 액젓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볼에 중력분 2컵(종이컵 계량), 맛소금 1/2큰술, 식용유 1큰술, 그리고 따뜻한 물 1/2컵(종이컵 계량)을 넣고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2
볼에 남은 반죽을 손으로 뭉쳐 매끈한 상태가 될 때까지 약 2분간 부드럽게 치대어 반죽합니다.
Step 3
잘 반죽된 덩어리는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숙성 과정을 거치면 반죽이 더욱 쫄깃하고 다루기 쉬워집니다.
Step 4
애호박과 감자는 0.5cm 두께로 나박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1개는 송송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하고, 다진 마늘 1큰술도 미리 준비해 둡니다.
Step 5
깊은 냄비에 물 1.4L를 붓고 국간장 1큰술, 참치 액젓 2큰술을 넣습니다. 썰어둔 감자를 먼저 넣고 센 불에서 약 3분간 팔팔 끓여 감자를 살짝 익혀주세요.
Step 6
감자가 익는 동안, 숙성된 반죽을 꺼내 밀대를 이용해 약 0.2~0.3cm 두께로 얇게 밀어 펴줍니다. 반죽이 얇을수록 익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7
균일한 두께로 밀어 펴진 반죽을 손으로 뜯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반죽을 얇게 떼어 넣으면 손에 반죽이 덜 묻고, 모든 반죽이 골고루 잘 익어 조리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8
감자가 끓고 있는 냄비에 준비된 반죽을 뚝뚝 떼어 넣어줍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며 끓입니다.
Step 9
모든 반죽을 넣은 후, 다진 마늘 1큰술과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어 시원 칼칼한 국물 맛을 더해줍니다.
Step 10
수제비 반죽이 익어 반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애호박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Step 11
계란 1개를 볼에 곱게 풀어 준비한 후, 끓고 있는 국물에 빙 둘러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계란물을 풀어주세요. 부드러운 맛을 더해줍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전장 조미 김 2장을 잘게 부숴 수제비 위에 얹고, 통깨를 솔솔 뿌린 후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세요. 부드럽게 넘어가는 수제비 식감과 김, 참기름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수제비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뜨끈하고 든든한 한 끼,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