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감자채 볶음: 여름 도시락 반찬으로 딱!
어묵 감자채 볶음: 여름 도시락 반찬으로 좋은 햇감자 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어묵 요리 (쉬운 요리, 자취생 반찬)
아삭한 감자채와 쫄깃한 어묵의 환상적인 조화! 깔끔하게 볶아내어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재료- 감자 3개 (중간 크기)
- 사각 어묵 3장
- 현미유 또는 올리브 오일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소금 1/2 작은술
- 대게 백간장 1큰술 (또는 국간장/진간장)
- 후추 약간 (그라인드 후추)
- 통깨 1큰술
- 다진 파 2큰술
- 참기름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약 0.5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감자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감자가 볶을 때 서로 달라붙지 않고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사각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 썬 어묵은 끓는 물에 10초 정도만 재빨리 데쳐내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어묵 특유의 기름기와 잡내가 제거되어 훨씬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넓은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준비한 현미유(또는 올리브 오일)를 2큰술 두르고 기름 온도가 살짝 올라오면 다진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파와 마늘의 향긋한 풍미가 기름에 잘 배어 맛있는 볶음의 기초를 만들어 줍니다.
Step 4
파와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물기를 제거한 감자채를 팬에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감자가 투명해지면서 익기 시작할 때까지 2~3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5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한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소금으로 밑간을 하면 감자의 감칠맛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이제 채 썬 어묵을 팬에 넣고 감자와 함께 섞어가며 1~2분 더 볶아주세요. 어묵이 따뜻해지고 감자와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7
준비한 대게 백간장 1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간이 배도록 볶아주세요. 대게 백간장이 없다면 국간장이나 진간장을 사용해도 좋으며, 간장 대신 소금을 약간 추가해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인드 후추를 적당량 갈아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통깨를 듬뿍 뿌려 고소함을 더해주면 맛있는 어묵 감자채 볶음 완성입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담을 경우, 여름철에는 참기름이 상하기 쉬우므로 생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기름을 좋아하시면 드시기 직전에 살짝 둘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