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돼지고기 맑은 국
소고기 부럽지 않은 깊고 시원한 맛! 돼지고기로 끓인 맑은 국 레시피
집에 있는 돼지고기로 근사한 맑은 국을 끓여보세요. 소고기 육수 못지않은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특별한 날은 물론, 평소 식탁에도 든든함을 더해줄 거예요.
주재료- 무 150g (약 1/4개)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말린 표고버섯 5개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삼겹살 또는 목살 150g
- 물 800ml
양념 재료- 고춧가루 1큰술 (약 8g)
- 굴소스 1큰술 (약 12g)
- 다진 마늘 1큰술 (약 10g)
- 멸치 액젓 1큰술 (약 10ml)
- 국간장 1큰술 (약 10ml)
- 다시다(조미료) 1/3큰술 (약 3g)
- 맛소금 1/3큰술 (약 3g)
- 후추 2꼬집 (약 0.5g)
- 고춧가루 1큰술 (약 8g)
- 굴소스 1큰술 (약 12g)
- 다진 마늘 1큰술 (약 10g)
- 멸치 액젓 1큰술 (약 10ml)
- 국간장 1큰술 (약 10ml)
- 다시다(조미료) 1/3큰술 (약 3g)
- 맛소금 1/3큰술 (약 3g)
- 후추 2꼬집 (약 0.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들을 손질해 주세요. 양파는 1cm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 반 개는 약 100g 정도 됩니다.) 계량 스푼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8cc 정도의 밥숟가락 크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더 많은 레시피와 팁은 ‘두율이네’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어요!
Step 2
대파는 1~2cm 정도의 어슷하게 혹은 길쭉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썰기보다 약간 도톰하게 썰어야 국물에서 풍미가 더 살아나요.
Step 3
무는 0.5cm 정도의 약간 얇은 두께로 썰어주세요. 넓이나 길이는 취향에 맞게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오래 끓여도 무가 설익을 수 있으니, 맑은 국물이 좋다면 약간 얇게 써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돼지고기는 150g을 준비합니다. 삼겹살을 사용하면 국물에 풍미가 더해지지만, 좀 더 담백한 맛을 원하시면 기름기가 적당한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5
중불로 달군 팬에 썰어둔 돼지고기를 넣고 천천히 익혀주세요. 고기에서 기름이 적당히 나오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큰술과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30초 정도 타지 않게 잘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각 가정의 화력이 다를 수 있으니, 불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면 중약불로 조절하며 볶아주세요.
Step 6
고춧가루가 익으면서 맛있는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썰어둔 무를 넣고 불을 강불로 조절해주세요. 무와 고기를 함께 1분 정도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쉽게 타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Step 7
이제 양파와 대파를 넣고, 굴소스 1큰술을 추가하여 1분간 더 볶아줍니다. 재료들을 볶아주면 국물 맛이 훨씬 깊고 풍부해집니다.
Step 8
물 800ml를 붓고, 양념 재료에 표기된 멸치 액젓, 국간장, 다시다, 맛소금, 그리고 불린 말린 표고버섯을 모두 넣어주세요. 국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5분 정도 더 끓여 무가 완전히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말린 표고버섯은 부드러운 갓 부분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9
무가 완전히 익어서 부드러워졌는지 확인한 후, 맛을 보고 싱거우면 맛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추 2꼬집을 넣고 가볍게 저어주면 맛있는 돼지고기 맑은 국이 완성됩니다. 후추는 완성 직전에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좋아요.
Step 10
그릇에 맑은 돼지고기 국을 담고, 취향에 따라 썰어둔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따끈한 밥 한 그릇을 말아 먹으면 정말 든든하고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