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소고기무국

아이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소고기무국 끓이는 비법, 깊은 국물 맛의 황금 레시피

얼큰하고 시원한 소고기무국

온 가족이 좋아하는 부드럽고 깊은 맛의 소고기무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평소 국거리용 소고기를 넉넉히 구매해 냉동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요리하는데요, 오늘은 소고기 특유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소고기무국을 끓여보겠습니다. 조금 더 정성이 들어가지만, 훨씬 깔끔하고 맛있는 국물을 즐길 수 있답니다. 지금 바로 그 비법을 공개할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소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국거리용 소고기 200g
  • 무 1/4개 (약 300g)
  • 고춧가루 2큰술
  • 국간장 1큰술
  • 숙주 1봉지 (약 100g)
  • 대파 2대
  • 다진 마늘 5알 (약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센 불에서 소고기를 재빨리 데쳐냅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할 때 소고기를 넣거나, 아예 처음부터 물과 함께 소고기를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저는 꽝꽝 얼어있던 소고기를 처음부터 넣고 끓였어요. 이렇게 센 불에서 끓이면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와요. 거품이 충분히 올라오면 고기를 살짝 뒤적인 후 바로 건져내세요. 이때, 끓는 물에 소고기를 넣어 겉면만 익혀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건져낸 소고기는 찬물에 헹궈 불순물을 제거하고, 냄비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Step 1

Step 2

건져낸 소고기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 불순물을 제거하고, 냄비도 한번 더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Step 3

깨끗하게 씻은 냄비에 물을 다시 붓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데쳐낸 소고기,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습니다. 이때 물의 양은 소고기가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붓습니다.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끓여둔 육수가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적은 양의 물로 소고기 육수를 최대한 우려낸 뒤, 나중에 물을 넉넉히 추가하여 국을 끓이는 것이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Step 3

Step 4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을 동안 무를 손질합니다. 무는 0.5cm 두께로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끓으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4

Step 5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5분 정도 더 끓여 육수를 우려냅니다. 육수가 충분히 우러났다고 느껴지면, 다진 마늘, 썰어둔 무, 고춧가루를 넣습니다. 아직 물의 양이 적은 상태이니, 중간에 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찬물을 조금씩 보충해주세요. 이 단계까지 최대한 깊은 육수를 우려내는 것이 맛있는 소고기무국의 비결입니다.

Step 5

Step 6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숙주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대파에서 시원한 맛이 잘 우러나오므로 넉넉하게 썰어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6

Step 7

국물 맛이 충분히 우러나왔다고 느껴질 때, 원하는 만큼의 물 또는 육수를 붓습니다. 물을 붓고 다시 한번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Step 7

Step 8

국물이 끓으면 씻어둔 숙주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주세요. 싱거우면 국간장을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8

Step 9

자, 맛있는 소고기무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할 때 맛있게 즐겨주세요. 밥 말아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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