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아귀탕: 바쁜 남편을 위한 든든한 보양식
하루가 모자란 남편을 위한 정성 가득 보양식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분주한 하루를 시작하는 당신의 남편을 위해, 정성껏 끓여낸 얼큰하고 시원한 아귀탕으로 잃어버린 기력을 충전해주세요. 갓 잡은 듯 신선한 아귀와 시원한 무가 어우러져 깊은 국물 맛을 선사하며, 얼큰한 고추와 향긋한 쑥갓이 더해져 맛과 향을 한층 풍성하게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될 것입니다.
주재료- 신선한 아귀 1/2마리 (내장 제거 및 손질된 것)
- 시원한 맛을 더하는 무 1/5개
- 달큰한 대파 1/2대
- 칼칼함을 더하는 청양고추 2개
- 향긋한 쑥갓 약간 (취향껏 가감)
- 감칠맛을 살리는 멸치 액젓 2큰술
- 시원한 국물 베이스 멸치육수 6컵 (약 1.2L)
- 부드러운 두부 1/2모
- 풍미를 더하는 다진 마늘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아귀탕의 채소를 손질해줄게요. 무는 0.5cm 두께로 나박 썰어주시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쑥갓은 씻어서 잎 부분만 따로 준비해주세요.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진하게 우려낸 멸치 육수 6컵을 냄비에 붓고, 썰어둔 무를 먼저 넣어 끓여주세요.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면 국물이 더욱 시원해진답니다.
Step 2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부드러운 두부와 깨끗하게 손질한 아귀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아귀가 익어 하얗게 변할 때까지 함께 끓여줍니다. 국물이 한번 끓어오르면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부족한 간은 멸치 액젓 2큰술을 넣어 맞춰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약간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향긋한 쑥갓을 넣은 뒤 불을 꺼주세요. 쑥갓은 오래 끓이면 물러지니 마지막에 넣어 살짝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완성된 아귀탕은 먹기 좋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남겨둔 쑥갓 잎을 위에 살짝 올려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아귀탕이 완성됩니다.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아귀살을 함께 즐겨보세요. 밥 한 공기와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