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알탕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알탕으로 든든한 한 끼 어떠세요?
불타는 금요일, 소주 한잔 생각날 때 완벽한 안주!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푸짐한 알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알탕 재료- 신선한 명태알 500g
- 명태알 곤이 500g
- 꽃게 1마리 (손질 후)
- 새우 2마리 (껍질 제거)
- 동태 토막 1마리 분량
- 무 1/4개 (나박썰기)
- 양파 1/4개 (채썰기)
- 대파 2대 (어슷썰기)
- 팽이버섯 1봉 (밑동 제거)
- 물 1.2L
- 코인 육수 3알
알탕 양념- 국간장 5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치액 1큰술 (또는 액젓)
- 설탕 1/3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기호에 따라 추가)
- 국간장 5큰술
- 고추장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치액 1큰술 (또는 액젓)
- 설탕 1/3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기호에 따라 추가)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알탕의 맛을 좌우할 신선한 재료들을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명태알과 곤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하고, 새우는 껍질을 벗겨내주세요. 꽃게는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게 토막내고, 동태도 내장과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깊고 시원한 알탕 국물의 기본을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물 1.2L를 붓고 코인 육수 3알을 넣어주세요. 코인 육수가 국물 맛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육수가 끓는 동안, 알탕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해주세요. 무는 나박썰기 하여 냄비에 바로 넣기 좋게 하고, 양파는 채썰어 단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주세요. 대파는 어슷썰어 향을 내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 준비합니다.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이 단계에서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함께 준비해주세요.)
Step 4
코인 육수를 넣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나박썰어둔 무를 먼저 넣어주세요. 무를 먼저 익혀주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개운해진답니다. 무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5분 정도 끓여주세요.
Step 5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알탕의 감칠맛을 더해줄 양념 재료들을 넣어 본격적으로 끓여줄 시간이에요. 국간장 5큰술, 고추장 1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치액 1큰술, 그리고 설탕 1/3큰술을 넣어주세요. 양념이 잘 풀리도록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Step 6
맛있는 양념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모든 해산물과 재료들을 냄비에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신선한 알, 곤이, 손질한 동태, 꽃게, 새우를 모두 풍덩!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 완성되고 있어요.
Step 7
이제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끓여주기만 하면 끝! 해산물과 알, 곤이가 완전히 익으면, 마지막으로 후추를 약간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약 10분 정도 중불에서 더 끓여 재료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국간장을 추가하고, 칼칼한 맛이 부족하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 취향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뜨끈한 알탕 한 그릇으로 쌀쌀한 날씨도 잊고 든든한 식사를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