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중독적인 집밥 마라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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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중독적인 집밥 마라탕 만들기

매콤알싸한 맛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딱!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라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동 해물과 갑오징어, 새우, 냉동 모둠 야채에 신선한 숙주와 향긋한 부추, 쫄깃한 분모자까지 푸짐하게 넣어 맛과 식감을 살렸어요. 깊고 진한 육수에 매콤한 마라 소스가 어우러져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웍에 토치를 이용해 해산물과 숙주에 불맛을 살짝 더하면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나 특별한 마라탕을 완성할 수 있어요. 분모자나 건두부 등 취향에 따라 재료를 추가하여 나만의 개성 있는 마라탕을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카레용 소고기 200g
  • 냉동 모둠 해물 3컵 (새우, 오징어, 조개 등)
  • 갑오징어 1마리
  • 키조개 관자 3개
  • 냉동 새우 10마리
  • 냉동 모둠 야채 3컵 (청경채, 버섯, 브로콜리 등)
  • 숙주 1봉지
  • 부추 1/2봉지
  • 납작 분모자 10줄

조리 방법

Step 1

갑오징어는 단단한 뼈(갑)를 제거하고,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 준비합니다. 키조개 관자는 먹기 좋은 크기인 4등분으로 썰어 주세요.

Step 1

Step 2

갑오징어 몸통에는 칼집을 넣어주면 양념이 잘 배고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가로 1번, 세로 6등분 정도로 썰어주세요. 오징어 다리는 긴 것은 2등분, 짧은 것은 그대로 준비합니다.

Step 2

Step 3

냉동 새우는 찬물에 담가 해동시켜 준비합니다.

Step 3

Step 4

냉동 모둠 해물도 함께 찬물에 담가 해동시켜 줍니다. 새우와 같이 해동하면 편리합니다.

Step 4

Step 5

냉동 모둠 야채는 통에 담아 살짝 해동시켜 줍니다. 모둠 야채는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손질이 간편하여 더욱 좋습니다.

Step 5

Step 6

달궈진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라조장,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썬 대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파 향이 올라오도록 볶아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향긋한 파기름이 완성되면 카레용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Step 6

Step 7

소고기 겉면이 회색으로 변하며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냉동 모둠 야채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소주 1큰술을 살짝 부어주면 소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7

Step 8

야채와 소고기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준비해둔 갑오징어, 키조개 관자, 새우, 냉동 모둠 해물 등 모든 해산물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해산물이 익기 시작하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8

Step 9

웍의 불을 센 불로 올린 후, 요리용 토치를 이용해 해산물 윗부분을 향해 불을 쏘여 불향을 입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과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9

Step 10

해산물이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이제 숙주를 넣고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만 빠르게 볶아줍니다. 중간중간 토치를 이용해 숙주에도 불향을 살짝 가미해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숙주를 너무 오래 볶으면 물이 많이 나오니 주의하세요.

Step 10

Step 11

센 불을 유지한 상태에서 시판 마라탕 소스를 2큰술 넣고 재료들과 잘 섞이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소스가 재료에 고루 묻어나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

Step 11

Step 12

육수를 붓기 전에, 감칠맛을 더해줄 치킨스톡이나 해물 농축액을 약간 넣어주면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12

Step 13

준비한 해물 육수 1.5L를 붓고 굴소스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센 불에서 국물이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13

Step 14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납작 분모자를 한 가닥씩 떼어 넣어줍니다. 분모자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잘 풀어 넣어주세요.

Step 14

Step 15

마지막으로 신선한 부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고 살짝만 익혀 마무리합니다. 부추는 금방 숨이 죽으니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5

Step 16

푸짐한 해물과 쫄깃한 분모자, 향긋한 부추가 어우러져 알싸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하는 마라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에요!

Step 16

Step 17

완성된 마라탕을 먹기 좋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키조개 관자의 부드러움, 갑오징어의 쫄깃함, 그리고 각종 해물에서 우러나온 깊고 진한 마라탕 국물의 풍미를 만끽해보세요.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마라탕 요리, 맛있게 드세요!

Ste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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