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푸짐한 버섯 칼국수 & 볶음밥
버섯, 미나리, 청경채 등 다양한 재료를 듬뿍 넣어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버섯 칼국수
깊고 시원한 멸치다시마 육수에 갖가지 버섯과 신선한 미나리, 아삭한 청경채를 듬뿍 넣어 끓인 버섯 칼국수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한 끼 식사입니다. 면을 다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밥과 채소를 볶아 먹는 별미 볶음밥까지, 한 솥으로 세 가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버섯의 풍미와 채소의 신선함, 그리고 쫄깃한 칼국수의 조화는 물론, 마지막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특별한 식탁을 경험해 보세요.
주재료- 애느타리버섯 1팩
- 미나리 3줌 (약 150g)
- 청경채 3포기
- 칼국수 면 2인분 (약 300g)
- 감자 큰 것 1개 (중간 크기 2개)
육수 재료- 멸치다시마 육수 7컵 (약 1.4L)
볶음밥 재료- 밥 1.5공기 (약 300g)
- 잘게 썬 미나리 약간
- 잘게 썬 당근 약간
- 잘게 썬 대파 약간
- 달걀 1개
- 김가루 약간
- 참기름 1큰술
양념장 (밥숟가락 계량)- 고추장 1큰술
- 된장 0.5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연두 (또는 국간장/까나리액젓) 3큰술 (국간장/까나리액젓 사용 시 2큰술)
- 멸치다시마 육수 7컵 (약 1.4L)
볶음밥 재료- 밥 1.5공기 (약 300g)
- 잘게 썬 미나리 약간
- 잘게 썬 당근 약간
- 잘게 썬 대파 약간
- 달걀 1개
- 김가루 약간
- 참기름 1큰술
양념장 (밥숟가락 계량)- 고추장 1큰술
- 된장 0.5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연두 (또는 국간장/까나리액젓) 3큰술 (국간장/까나리액젓 사용 시 2큰술)
- 고추장 1큰술
- 된장 0.5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연두 (또는 국간장/까나리액젓) 3큰술 (국간장/까나리액젓 사용 시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칼국수의 깊고 시원한 맛을 책임질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국물용 멸치, 다시마, 그리고 건새우를 약간 넣어 10분 정도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내세요. 이렇게 우려낸 육수는 체나 면보를 이용해 깨끗하게 걸러내 7컵(약 1.4L)을 준비해 둡니다. 함께 곁들일 애느타리버섯은 지저분한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찢어 준비하고, 신선한 미나리와 청경채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다음은 칼국수의 풍미를 더해줄 양념장을 만듭니다. 볼에 고추장 1큰술, 된장 0.5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국간장이나 까나리액젓 대신 감칠맛을 더해주는 연두 3큰술(혹은 국간장이나 까나리액젓 2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3
만들어 둔 양념장이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덩어리 없이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게 부드럽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양념장은 칼국수 국물에 넣어 풍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Step 4
이제 칼국수를 다 먹고 난 후 즐길 볶음밥 재료도 미리 준비해 둡니다. 밥 1.5공기를 준비하고, 여기에 잘게 썬 미나리, 당근, 대파를 적당량 넣습니다. 풍성한 맛을 위해 다진 버섯을 추가해도 좋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김가루도 넉넉히 준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달걀 1개를 준비하면 볶음밥 재료 준비 끝입니다.
Step 5
준비해 둔 멸치다시마 육수 7컵을 냄비에 붓고,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풀어 국물을 끓여줍니다. 양념장이 육수에 골고루 풀어지도록 잘 저어주세요.
Step 6
국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한 애느타리버섯과 미나리, 그리고 감자 1개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감자가 익으면서 국물에 포슬포슬한 맛을 더해줄 것입니다.
Step 7
이제 식탁에 냄비를 올리고, 먼저 익은 청경채, 미나리, 버섯 등을 건져 맛보세요. 취향에 따라 간장 양념에 와사비를 살짝 풀어 찍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채소 본연의 신선함과 버섯의 쫄깃한 식감을 즐겨보세요.
Step 8
채소를 어느 정도 건져 먹었다면, 칼국수 면 2인분을 넣고 끓여줍니다. 면이 국물에 잠기도록 잘 풀어주고,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세요.
Step 9
칼국수 면이 알맞게 익으면, 쫄깃한 면발을 건져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따끈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칼국수는 언제나 맛있죠!
Step 10
칼국수 면까지 다 건져 먹고 나면, 볶음밥을 위해 국물을 약간 남겨주세요. 특히 감자는 으깨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볶음밥에 더해졌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국물을 너무 많이 남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11
남겨둔 국물에 미리 준비해 둔 볶음밥 재료 (밥, 잘게 썬 채소, 김가루, 달걀)를 모두 넣고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눌어붙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고 가볍게 섞어주면, 버섯 칼국수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맛있는 볶음밥까지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