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매운 어묵탕 꼬치 어묵탕
집에서 즐기는 얼큰한 매운 어묵탕, 꼬치 어묵탕 레시피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있는 어묵 요리! 국물을 넉넉하게 부어 깔끔하면서도 칼칼하게 맛을 낸 꼬치 어묵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출출할 때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매콤달콤한 어묵탕을 맛있게 끓여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세요. 쫄깃한 어묵과 시원한 국물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주요 재료- 사각 어묵 12장
- 물 1.5리터
- 코인 육수 4개 (또는 다시마, 멸치 육수)
- 무 120g (약 1/4개)
- 굵게 썬 대파 1줌 (흰 부분과 푸른 부분 모두 활용)
- 굵은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따라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 120g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0.5cm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무는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2
사각 어묵 12장을 준비하여, 각각 2장씩 가지런히 포개어 나무젓가락에 꽂아 꼬치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이 풀어지지 않고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Step 3
1.5리터의 물을 냄비에 붓고 썰어둔 무를 먼저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며 육수의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Step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코인 육수 4개를 넣어주세요. 코인 육수가 없다면 다시마와 멸치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육수가 부드럽게 풀어지도록 잠시 기다려주세요.
Step 5
육수가 우러나는 동안,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2.5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국간장 2 큰술, 참치 액젓 2 큰술, 그리고 멸치 액젓(또는 참치액) 2 큰술을 미리 섞어 준비해주세요. 양념을 미리 섞어두면 국물 맛이 균일해집니다.
Step 6
육수가 끓어오르면 표면에 뜨는 거품이나 불순물을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집니다. 맑은 국물이 어묵탕의 맛을 한층 살려줍니다.
Step 7
무가 반투명하게 익어 부드러워지면, 준비해둔 꼬치 어묵을 냄비에 가지런히 넣어주세요. 어묵은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지므로 적당히 익혀주세요.
Step 8
어묵이 익기 시작하면 간을 맞출 차례입니다. 미리 섞어둔 양념을 모두 넣고, 연두 2 큰술을 더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굵은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소금은 기호에 따라 조금씩 추가하며 맛을 조절해주세요. (간장이나 액젓의 염도에 따라 소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어묵탕의 풍미를 더해줄 대파 한 줌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주세요. 대파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국물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후추를 넉넉하게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얇게 썰어 넣으면 더욱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보글보글 끓여내기만 하면, 깔끔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매운 어묵탕 꼬치 어묵탕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어묵으로 맛있는 식사 시간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