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순두부찌개 황금 레시피
뜨거운 여름에도 문제없어요! 에어컨 켜고 끓이는 얼큰하고 깊은 맛 순두부찌개
무더운 여름, 불 앞에서 땀 흘리기 힘들 때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끓여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한 번에 넉넉히 끓여 냉동실에 소분해두면 언제든 간편하게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즐길 수 있어요.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인 순두부찌개,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찌개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2큰술
- 새송이버섯 1줌 (약 50g)
- 애호박 1줌 (약 50g)
- 양파 1줌 (약 50g)
- 대파 1줌 (약 30g)
- 계란 1개
- 다진 마늘 1/2 작은술 (커피스푼 1개)
- 순두부 1개 (약 350g)
얼큰한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
- 국간장 2큰술
- 새우젓 1큰술 (다져서)
- 멸치액젓 1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고춧가루 2큰술
- 국간장 2큰술
- 새우젓 1큰술 (다져서)
- 멸치액젓 1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찌개에 들어갈 채소와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도 좋아요. 대파는 송송 썰고, 돼지고기 다짐육, 애호박, 양파,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Step 2
순두부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볼에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새우젓 1큰술, 멸치액젓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만들어두면 끓일 때 편리해요.
Step 3
맛있는 찌개를 위해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찬물에 다시마와 국물용 멸치를 넣고 약 10분간 우려낸 뒤 끓여 준비해둡니다.
Step 4
찌개를 끓일 냄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습니다. 다짐육은 기름기가 적으므로 식용유를 조금 둘러주어야 볶을 때 타지 않고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며 볶아주세요.
Step 5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 색깔이 변하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를 기름에 볶으면 향긋한 풍미가 우러나와 찌개의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Step 6
파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2 작은술 (커피스푼 1개 분량)을 넣고 마늘 향이 퍼질 때까지 살짝 더 볶아줍니다. 마늘을 너무 오래 볶으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향긋한 마늘 향이 올라오면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고기와 함께 볶아줍니다. 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1~2분 정도 볶아주면 양념의 맛이 깊게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요.
Step 8
볶은 양념에 준비해둔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썰어둔 애호박, 양파, 새송이버섯 등 준비한 채소를 모두 넣고 함께 끓입니다.
Step 9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썰어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순두부는 포장지를 조심스럽게 열고, 칼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4등분 정도 해주세요. 덩어리째 넣는 것보다 적당히 부서뜨려 넣으면 국물과 잘 어우러집니다. 순두부를 찌개에 넣고 숟가락으로 살살 풀어줍니다.
Step 11
순두부를 넣고 한소끔 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계란물을 찌개 위로 빙 둘러 부어주세요. 계란이 익으면서 부드러운 맛을 더해줍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후추를 톡톡 뿌려 향을 더해주면 맛있는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뜨거운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