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토마토라면
땀샘 폭발! 숙취 해소에도 최고인 매콤한 토마토라면 레시피 (feat. 농심 감자면)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 땀샘을 자극하는 얼큰한 토마토라면으로 해장까지 완벽하게 해결해보세요.
재료- 잘 익은 대추 토마토 5개
- 농심 감자면 1봉
- 올리브유 1큰술
- 다진 마늘 2조각 (또는 1/2 작은술)
- 김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의 주인공인 잘 익은 대추 토마토 5개와 쫄깃한 면발이 매력적인 농심 감자면을 준비합니다. 집 냉장고에 있는 토마토를 활용하면 더욱 좋아요!
Step 2
토마토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그 다음, 한 입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4등분으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썰면 토마토의 풍미가 국물에 더 잘 우러나와요.
Step 3
중불로 달궈진 냄비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토마토와 미리 준비해둔 다진 마늘 2조각 (또는 간편하게 다진 마늘 1/2 작은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마늘 향이 토마토와 어우러져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물 1컵 (약 200ml)을 냄비에 붓고, 토마토가 부드럽게 으깨지고 맛있는 육수가 우러나올 때까지 함께 끓여줍니다. 토마토가 뭉개지면서 자연스러운 소스 베이스를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5
토마토가 충분히 익어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감자면과 라면 수프, 그리고 매콤함을 더해줄 고춧가루 1스푼을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뚜껑을 닫고 라면 면발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감자면은 보통 3분~4분 정도 소요됩니다.)
Step 6
라면이 알맞게 익었으면, 불을 끄고 조심스럽게 면기에 먹음직스러운 토마토라면을 옮겨 담습니다. 그 위에 김을 가위로 잘게 잘라 고명처럼 솔솔 뿌려주세요. 김의 감칠맛이 토마토라면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Step 7
짜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토마토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도 이 레시피는 처음 도전해보는 거라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Step 8
따뜻한 토마토라면을 앞 접시에 덜어 한 입 맛보았습니다. ‘와, 왜 이제껏 이 조합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왜 사람들이 토마토라면을 좋아하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Step 9
다른 토마토라면 레시피들을 보면 간편하게 토마토 주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달콤할까 봐 걱정되었어요. 그래서 대신 토마토 양을 넉넉하게 넣어 토마토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데 집중했답니다. 맛은 마치 얼큰하고 진한 토마토 파스타를 먹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정말 맛있었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