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해물 순두부찌개
비 오는 날 딱!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 순두부찌개 레시피
비 오는 날,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최고의 선택! 신선한 해물과 갖은 채소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해물 순두부찌개를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부드러운 순두부와 쫄깃한 해물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순두부 양념장- 참기름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순두부찌개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참기름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 양념장이 찌개의 깊은 맛과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2
이제 냄비를 중불로 달군 후, 준비된 양념장 재료 중 참기름 3큰술을 먼저 둘러줍니다.
Step 3
참기름이 살짝 데워지면 고춧가루 2큰술을 넣습니다.
Step 4
이어서 다진 마늘 1큰술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5
중불을 유지하면서 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약 30초에서 1분 정도만 빠르게 볶아줍니다. 이때 향긋한 고추기름 향이 올라올 거예요.
Step 6
양념장이 타기 쉬우니, 뭉근하게 볶기보다는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 풍미를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잘 볶아주세요.
Step 7
양념이 잘 볶아지면 물 500ml를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Step 8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찌개의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처음에는 레시피에 나온 양만큼만 넣고 나중에 간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단계에서 국물의 기본 맛이 만들어져요.
Step 9
이제 찌개에 들어갈 신선한 재료들을 준비해 볼게요. 모듬 해물은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순두부 1팩은 포장을 제거합니다. 고추는 어슷썰기, 양파와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무는 얇게 나박 썰기 합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둡니다. 모든 채소는 너무 크지 않게 썰어야 익는 속도가 균일하고 먹기 편해요.
Step 10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장 단단한 무부터 넣고 끓여줍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어야 국물에 시원한 맛이 우러나와요.
Step 11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파 반개를 넣습니다.
Step 12
이어서 애호박 반개도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Step 13
새송이버섯 1개도 넣습니다. 버섯이 들어가면 씹는 맛과 함께 국물 맛이 더욱 풍부해져요.
Step 14
채소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준비해 둔 순두부 1팩을 숟가락으로 큼직하게 덩어리째 넣어줍니다. 순두부는 너무 많이 휘저으면 부서지니 조심해서 넣어주세요.
Step 15
순두부가 들어가고 찌개가 다시 끓어오르면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국간장은 찌개에 깊은 맛을 내는 데 좋아요.
Step 16
이제 준비한 모듬 해물을 듬뿍 넣어주세요.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찌개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해물이 익으면 금방 떠오르니 마지막 단계에 넣어주세요.
Step 17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해물 자체에서도 짠맛이 나오니 소금은 아주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8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습니다. 파의 향긋함이 찌개의 맛을 더욱 살려줄 거예요.
Step 19
어슷 썰어둔 고추 4개를 넣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사용하거나, 매운맛을 줄이고 싶으시면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Step 20
마지막으로 계란 2개를 깨서 조심스럽게 넣고, 계란이 익을 때까지 살짝만 끓여주면 맛있는 해물 순두부찌개 완성입니다! 계란을 너무 오래 익히지 않아도 부드러운 노른자를 즐길 수 있어요.
Step 21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해물 순두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비 오는 날, 혹은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밥과 함께 즐기시면 정말 꿀맛일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