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다슬기 수제비
쫄깃한 수제비와 깊은 다슬기 육수의 환상적인 조화
깊고 시원한 다슬기 육수가 쫄깃한 수제비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특별한 레시피입니다. 다슬기는 간 기능 해독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 아침 해장용으로도 손색없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복잡한 과정 없이도 집에서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슬기 수제비로 건강과 맛을 모두 챙겨보세요!
주재료- 알다슬기살 4~5큰술 (깨끗이 손질된 것)
- 다슬기 육수 2종이컵 (약 400ml)
- 다시마 육수 3종이컵 (약 600ml)
- 애호박 1/4개
- 양파 1/4개
- 당근 약간 (색감용)
- 부추 6줄기
- 국간장 (또는 액젓) 1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수제비 반죽- 중력분 밀가루 1.5종이컵 (약 180g)
- 찬물 2/3컵 (약 130ml)
- 식용유 1/2큰술
- 소금 약간 (밑간용)
- 중력분 밀가루 1.5종이컵 (약 180g)
- 찬물 2/3컵 (약 130ml)
- 식용유 1/2큰술
- 소금 약간 (밑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제비 반죽을 만들 차례예요. 볼에 중력분 밀가루 1.5컵, 찬물 2/3컵, 식용유 1/2큰술, 소금 약간을 넣고 손으로 끈기가 생길 때까지 충분히 치대어 주세요. 반죽이 너무 질면 밀가루를, 너무 되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며 부드럽고 말랑한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완성된 반죽은 랩이나 젖은 면보로 덮어 30분 이상 실온에서 숙성시켜 주세요. 이 과정이 수제비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2
다음은 부재료를 준비할 시간입니다. 애호박, 양파, 당근은 껍질을 깨끗이 씻어낸 후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은 색감을 내기 위한 용도이므로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3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육수를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다시마 육수 3종이컵과 준비된 다슬기 육수 2종이컵을 붓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알다슬기살 4~5큰술과 국간장(또는 액젓) 1큰술을 넣고 살짝 더 끓여 다슬기의 감칠맛을 우러나게 합니다. 이때 다슬기살이 흩어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세요.
Step 4
육수가 끓으면 숙성시킨 수제비 반죽을 얇게 떼어 넣어주세요. 손으로 반죽을 얇게 떼어 끓는 육수에 넣으면 익으면서 위로 떠오릅니다. 반죽이 어느 정도 익으면 채 썰어둔 애호박, 당근, 양파를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야채가 익으면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춰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Step 5
마지막 단계입니다. 모든 재료가 잘 익고 국물이 맛있게 우러나면 불을 끄고 준비한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주세요. 마지막으로 3cm 길이로 썰어둔 부추를 고명처럼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면, 시원하고 맛있는 다슬기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뜨끈할 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