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어묵탕
[자취생 초간단 레시피] 냉장고 속 어묵으로 뚝딱! 얼큰하고 시원한 어묵탕 만들기
마트 가기가 번거로울 때, 냉장고에 어묵만 있을 때! 복잡한 재료 없이도 쉽고 빠르게 만드는 얼큰한 어묵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 양파나 대파가 있다면 추가해서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즐겨보세요. 혼밥할 때도, 쌀쌀한 날씨에 속을 따뜻하게 데우고 싶을 때도 완벽한 메뉴랍니다.
주요 재료- 사각 어묵 6장
- 시판 사골육수 1팩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700ml)
- 물 300ml (육수 농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깊은 냄비에 시판 사골육수 1팩(약 700ml)과 물 300ml를 부어주세요. (집에 있는 육수 팩이나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시판 육수만 사용하면 간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물을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준비된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약 5~7cm 길이)로 길게 썰어주세요. 선택적으로, 준비한 어묵을 꼬치에 꿰어주면 나중에 건져 먹기도 편하고 모양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꼬치에 꿰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Step 3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썰어둔 어묵을 냄비에 모두 넣어주세요. 그리고 바로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을 함께 넣어줍니다. 이 단계에서 국물이 탁해지지 않도록 재료를 넣고 잘 풀어주세요.
Step 4
마지막으로 쇠고기 다시다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전체적인 간을 맞춰줍니다. (시판 육수나 김치의 염도에 따라 다시다나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주세요.)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얼큰 어묵탕 완성입니다. 푹 끓여낼수록 어묵에 국물 맛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