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해물 수제비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칼칼한 해물 수제비 만들기

얼큰 시원한 해물 수제비

비 오는 날이면 절로 생각나는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 수제비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시판 수제비와 육수팩을 활용하면 생각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푸짐한 해물과 쫄깃한 수제비의 조화가 일품인 얼큰 수제비,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기타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시판 수제비 반죽 300g
  • 육수팩 1개
  • 모둠 해물 1/2컵 (냉동 또는 생물)
  • 감자 1개 (중간 크기)
  • 당근 1/3개
  • 부추 10줄기
  • 대파 1/2줌 (어슷썰기)

양념 재료

  • 국간장 1큰술
  • 참치액 또는 액젓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고추장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제비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해 주세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수제비 반죽과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합니다.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주시고, 부추는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썹니다. 만약 시판 수제비 반죽이 덩어리져 있다면 손으로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서로 붙지 않도록 준비합니다.

Step 1

Step 2

이제 맛있는 수제비 육수를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육수팩 1개, 국간장 1큰술, 참치액(또는 액젓) 1큰술을 넣습니다. 그리고 썰어둔 감자도 함께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감자를 먼저 넣어 국물 맛을 우러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Step 3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육수팩은 건져내어 버립니다. 그 다음, 칼칼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1큰술, 감칠맛을 더해줄 고추장 1큰술, 잡내 제거와 풍미를 더해줄 맛술(미림) 1큰술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Step 3

Step 4

양념을 넣고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수제비 반죽과 채 썬 당근을 넣어줍니다. 수제비 반죽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국자로 살살 풀어주면서 넣어주세요.

Step 4

Step 5

수제비가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면서 3분 정도 더 끓여 수제비가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수제비가 동동 떠오르면 익었다는 신호입니다. 수제비가 거의 다 익었을 때, 준비해둔 모둠 해물을 넣고 1분 정도 더 끓여 해물이 익도록 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해물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Step 6

마지막으로 썰어둔 부추, 어슷 썬 대파, 그리고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어줍니다. 불을 끄기 전에 간을 보고, 혹시 싱겁다면 참치액(또는 국간장)을 조금 더 넣어 입맛에 맞게 조절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얼큰 해물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비 오는 날 따끈하게 즐겨보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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