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황태 해장국
해장의 정석! 술술 넘어가는 황태 해장국 (금요일 밤, 다음날 필수 코스!)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고 속이 확 풀리는 국물이 절로 생각나죠? 제철 맞은 달큰한 무와 함께 끓여내면 국물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황태 해장국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재료- 황태채 1주먹 (건조된 것 기준, 약 30-40g)
- 무 1주먹 (나박 썰어 약 100-150g)
- 두부 1/2모 (깍둑썰기)
- 대파 1대 (송송 썰기)
- 계란 1개
양념 및 조미료- 참치액 2큰술 (또는 국간장)
- 소금 2큰술 (간을 보며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가루 약간
- 참기름 1큰술
- 참치액 2큰술 (또는 국간장)
- 소금 2큰술 (간을 보며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가루 약간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마른 황태채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풀어질 수 있으니 빠르게 헹궈 물기를 살짝 짜주세요. (팁: 뻣뻣한 부분은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 좋아요.)
Step 2
해장국의 기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황태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무는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두부는 깍둑썰기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둡니다. 다진 마늘도 미리 준비해주세요.
Step 3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준비한 황태채와 나박 썬 무를 넣습니다. 여기에 참치액(또는 국간장) 2큰술을 넣어 함께 달달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황태의 비린 맛은 날아가고 감칠맛이 더해져요.
Step 4
황태와 무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 3대접(약 1.5L)을 붓고 소금 1큰술을 넣어줍니다. (Tip: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시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5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여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후 다진 마늘 1큰술과 후추 가루 약간, 깍둑 썬 두부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Step 6
다른 그릇에 계란 1개를 곱게 풀어주고, 송송 썬 대파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해두면 마지막에 넣기 수월해요.
Step 7
국이 끓고 있을 때 불을 약불로 줄입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풀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살살 둘러 넣어주며 젓지 않고 그대로 익힙니다. 계란이 익기 시작하면 대파를 넣고 가볍게 한두 번 저어주세요. 국이 다시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Step 8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황태 해장국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밥과 함께 든든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