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칼칼 닭다리살 고기국
초간단! 집에서 즐기는 얼큰하고 깊은 맛의 닭다리살 고깃국 끓이기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시원한 채소가 어우러져 속까지 뜨끈해지는 얼큰한 고깃국입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언제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닭다리살 1덩어리 (약 200-250g)
- 무 1도막 (약 100g)
- 대파 2대
- 콩나물 150g
양념 재료- 고춧가루 5 큰술
- 식용유 4 큰술
- 멸치액젓 4 큰술
- 고춧가루 5 큰술
- 식용유 4 큰술
- 멸치액젓 4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다리살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먹기 좋은 크기, 약 1-2cm 너비의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면 양념이 잘 배고 익었을 때 식감도 좋습니다.
Step 2
무는 껍질을 벗기고 약 0.5cm 두께의 납작한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사용할 건데요, 먼저 반으로 길게 자른 후, 다시 4-5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무와 대파를 이렇게 썰어두면 국물 맛이 시원해지고 재료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3
넓은 냄비에 식용유 4 큰술을 두르고, 여기에 고춧가루 5 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아주세요. 고춧가루를 기름에 볶으면 발색이 좋아지고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30초~1분 정도만 볶아 향을 내주세요.
Step 4
볶아진 고춧가루 위에 썰어둔 닭다리살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닭고기가 겉면이 살짝 익을 때까지 1-2분 정도 볶아주세요. 그 후, 물 2리터를 붓고 뚜껑을 닫은 후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끓입니다.
Step 5
국물이 끓기 시작한 후 약 25분 정도 끓이면 닭고기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와 깊고 맛있는 냄새가 집안 가득 퍼질 거예요. 이때 썰어둔 무를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해집니다.
Step 6
무가 익었으면,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둔 콩나물을 넣습니다. 콩나물을 넣은 후, 멸치액젓 4 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멸치액젓 대신 국간장이나 피시소스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7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한번 휘저어 준 다음,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5분간 더 끓여주세요. 콩나물이 아삭하게 익을 정도로만 끓여야 식감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만약 싱겁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소금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8
기호에 따라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1-2 큰술 정도 추가로 넣어주세요. 얼큰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단계가 필수랍니다! 이렇게 끓여낸 고깃국은 밥 한 그릇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