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칼칼! 돼지고기 김치 두부 당면찌개
푸짐하게 즐기는 돼지고기 김치 두부 당면찌개

남은 돼지고기를 활용해 깊은 맛을 더한, 칼칼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김치 두부 당면찌개 레시피입니다. 쫄깃한 당면과 부드러운 두부, 아삭한 김치가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맛을 자랑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게 즐기기 좋으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재료- 잘 익은 김치 1주먹 분량
- 두부 1/2모
- 자른 당면 (500원 동전 크기만큼, 약 30-40g)
- 돼지고기 (목살 또는 삼겹살) 100g
- 양파 1/4개
- 팽이버섯 1/2봉지
양념 및 부재료- 대파 1주먹 분량
- 다진 마늘 2쪽 분량
- 식용유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2큰술
- 양조간장 1큰술
- 설탕 1/3큰술
- 쌀뜨물 600ml (또는 다시마 육수)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 참기름 1큰술
- 소금 약간 또는 새우젓 약간
- 대파 1주먹 분량
- 다진 마늘 2쪽 분량
- 식용유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2큰술
- 양조간장 1큰술
- 설탕 1/3큰술
- 쌀뜨물 600ml (또는 다시마 육수)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 참기름 1큰술
- 소금 약간 또는 새우젓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자른 당면을 준비해주세요. 500원 동전 크기만큼의 당면을 준비하여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리는 동안, 대파 한 주먹은 송송 썰어 준비하고, 마늘 2쪽은 다져둡니다. 냄비에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잠시 후에 볶을 준비를 합니다.

Step 2
양파 1/4개는 채 썰어 준비하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가닥가닥 떼어둡니다.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 1개를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매운맛 조절은 기호에 맞게 해주세요.)

Step 3
잘 익은 김치 한 주먹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돼지고기 100g 역시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고기는 너무 작지 않게 썰어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Step 4
두부 반 모는 포크나 으깨기 도구를 사용해 굵직하게 으깨어 준비합니다. 너무 곱게 으깨기보다는 약간 덩어리가 남아있도록 으깨야 찌개에 넣었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5
이제 볶는 과정을 시작합니다. 냄비에 준비된 대파와 다진 마늘이 있는 곳에 식용유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중약불로 조절합니다. 파와 마늘이 타지 않도록 은근하게 볶아 향을 충분히 끌어올려 주세요. 1~2분 정도 볶으면 향긋한 냄새가 올라올 거예요.

Step 6
파와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썰어둔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중불로 올려 1분간 함께 볶아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고 김치가 살짝 투명해지면, 고운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30초간 더 볶아 고춧가루의 붉은 색이 잘 배도록 합니다. 이어서 국간장 2큰술, 양조간장 1큰술, 설탕 1/3큰술을 넣고 30초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7
볶아진 재료에 준비된 쌀뜨물 600ml를 붓고 강불로 올려 끓입니다. 쌀뜨물이 없으면 멸치 다시마 육수나 맹물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8
찌개가 끓어오르면 채 썰어둔 양파 1/4개, 굵게 으깬 두부 반 모, 그리고 물에 불려둔 당면을 넣습니다. 재료를 넣은 후 한소끔 끓어오르면 썰어둔 팽이버섯과 청양고추(선택 사항)를 넣고 다시 한번 한소끔 끓여줍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 한 꼬집 또는 새우젓으로 맞춰줍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Step 10
얼큰하고 깊은 맛의 김치 두부 당면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