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칼칼 돼지등갈비찜
눈물 쏙 빼는 매콤한 돼지등갈비찜 황금 레시피
몸살 기운이 있거나 입맛 없을 때, 배달 음식은 질리고 냉장고는 텅 비었을 때! 세일할 때 쟁여둔 돼지등갈비로 얼큰한 매운등갈비찜을 만들어 보세요. 매콤함이 감기를 싹 날려주는 기분이 들 거예요. 오랜만에 눈물, 콧물 쏙 빼며 맛있게 먹고 나니 기운이 불끈 솟는 듯해요! 이제 매콤함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돼지등갈비찜 레시피를 시작할게요.
주재료- 돼지등갈비 1kg
- 청양고추 2개
- 떡볶이떡 1줌
- 청주 100ml
- 우유 적당량 (잡내 제거용)
- 통깨 약간
등갈비 삶을 때 넣는 재료- 물 1.5L
- 양파 1/2개
- 대파 1/2대
- 월계수잎 2장
- 통후추 20알
매콤 양념 소스- 고춧가루 5큰술
- 간장 5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매실액 2큰술
- 참기름 1큰술
- 물엿 2큰술
- 맛술 2큰술
- 배음료 2큰술 (또는 갈은 배)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물 1.5L
- 양파 1/2개
- 대파 1/2대
- 월계수잎 2장
- 통후추 20알
매콤 양념 소스- 고춧가루 5큰술
- 간장 5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매실액 2큰술
- 참기름 1큰술
- 물엿 2큰술
- 맛술 2큰술
- 배음료 2큰술 (또는 갈은 배)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돼지등갈비의 핏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찬물이나 우유에 등갈비를 2시간 정도 푹 담가주세요. 우유를 사용하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잡내 제거에도 효과적이랍니다.
Step 2
등갈비를 삶을 냄비에 물 1.5L를 붓고, 잡내 제거를 위해 청주 100ml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양파 1/2개, 대파 1/2대, 월계수잎 2장, 통후추 20알을 함께 넣고 육수 재료를 준비합니다.
Step 3
핏물을 뺀 등갈비를 끓는 육수 재료가 담긴 냄비에 넣어주세요. 처음에는 센 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20분간 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4
떡은 미리 준비해주세요. 사진에는 치즈떡을 사용했지만, 일반 떡볶이 떡이나 원하는 떡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떡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생략하셔도 괜찮아요.
Step 5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꼭지를 제거하고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고추의 매운 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6
이제 매콤한 양념 소스를 만들 차례예요. 볼에 고춧가루 5큰술, 간장 5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매실액 2큰술, 참기름 1큰술, 물엿 2큰술, 맛술 2큰술, 배음료 2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 추가하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7
20분간 등갈비를 삶은 후, 국물 속 야채들이 부드러워지고 고기가 70~80% 정도 익은 것을 확인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고기가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삶아진 등갈비는 깨끗한 그릇으로 조심스럽게 옮겨 담아주세요. 육수에는 남아있는 야채 건더기들을 체를 이용해 깨끗하게 걸러내주세요. 이 육수는 버리지 않고 양념과 함께 사용할 거랍니다.
Step 9
준비된 육수에 옮겨둔 등갈비와 만들어둔 매콤 양념장을 모두 넣어주세요. 불은 다시 센 불로 올려 끓기 시작하도록 합니다.
Step 10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덮고 약 15분 정도 더 졸여주면서 등갈비에 양념이 깊숙이 배도록 합니다. 중간중간 양념이 타지 않도록 저어주세요.
Step 11
등갈비찜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미리 썰어둔 청양고추와 준비한 떡을 넣어주세요. 떡이 양념을 머금으면 더욱 맛있어져요.
Step 12
떡과 고추가 잘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주고, 3~4분 정도만 더 끓여줍니다. 떡이 말랑하게 익었는지 확인하고, 맛을 본 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너무 짜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3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침샘 자극하는 얼큰 칼칼 돼지등갈비찜이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Step 14
이 맛있는 등갈비찜을 그냥 먹을 순 없죠! 남은 양념에 밥과 김가루를 넣고 챔기름까지 둘러 쓱쓱 볶아 먹으면 진정한 마무리가 된답니다. 밥도둑 등갈비 볶음밥까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