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칼칼! 찹쌀가루 넣어 쫄깃한 고추장 수제비
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줄, 찹쌀가루로 쫄깃함을 더한 얼큰 고추장 수제비 레시피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에는 따끈한 국물 요리가 제격이죠. 오늘은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쫄깃한 수제비를 곁들인 고추장 수제비를 준비했습니다.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 반죽하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감자와 양파를 듬뿍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하고, 푸짐한 한 그릇으로 든든한 식사를 완성해 보세요.
쫄깃한 수제비 반죽- 중력분 450g
- 찹쌀가루 4큰술
- 물 230ml
- 계란 1개
얼큰한 국물 재료- 감자 4개
- 양파 1개
- 다시마, 멸치 등 육수팩 1개
- 물 2100ml (2.1L)
- 고추장 3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2큰술
- 치킨스톡 또는 조미료 2큰술 (선택 사항)
- 다진 마늘 2큰술
- 대파 1/2대 ~ 1대 (약 1~2줌 분량)
- 감자 4개
- 양파 1개
- 다시마, 멸치 등 육수팩 1개
- 물 2100ml (2.1L)
- 고추장 3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2큰술
- 치킨스톡 또는 조미료 2큰술 (선택 사항)
- 다진 마늘 2큰술
- 대파 1/2대 ~ 1대 (약 1~2줌 분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물 2100ml를 붓고 육수팩 1개를 넣어 10분 정도 팔팔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육수가 완성되면 육수팩은 건져내 주세요.
Step 2
이제 수제비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중력분 450g과 찹쌀가루 4큰술, 그리고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Step 3
물 100ml를 먼저 넣고 주걱을 이용해 가루가 뭉쳐질 때까지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되직하게 반죽이 될 거예요.
Step 4
가루가 어느 정도 뭉쳐지면, 남은 물 130ml를 조금씩 나누어 넣으면서 손으로 반죽합니다. 반죽 표면이 매끄럽고 찰기가 생길 때까지 충분히 치대어 주세요. 랩을 씌워 30분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좋아요.
Step 5
수제비에 들어갈 채소들을 손질합니다. 감자 4개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양파 1개는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한 후, 굵게 채 썰거나 깍둑썰기하여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면 끓이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7
준비된 육수에 썰어둔 감자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Step 8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반죽해 둔 수제비를 얇게 뜯어 끓는 국물에 넣어줍니다. 손으로 반죽을 얇게 떼어 넣어야 금방 익고 국물도 탁해지지 않아요.
Step 9
이제 국물의 맛을 낼 차례입니다. 고추장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액젓(또는 국간장) 2큰술, 그리고 치킨스톡(또는 감칠맛을 더할 조미료) 2큰술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Step 10
국물이 끓어오르면, 냄비 표면에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내주세요. 국물을 맑게 유지하고 잡내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썰어둔 양파도 이때 함께 넣어 익혀줍니다. 감자와 양파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11
감자와 양파가 모두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를 1~2줌 정도 넉넉히 넣고 1분 정도만 더 끓여 향을 내줍니다. 대파의 신선한 향이 국물에 어우러지면 완성입니다.
Step 12
얼큰하고 쫄깃한 찹쌀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할 때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