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손맛이 담긴 밥도둑, 갈치조림 황금 레시피
어머니께서 직접 알려주신 비법! 깊은 맛의 갈치조림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정량 없이 손맛으로만 요리하시던 갈치조림을 제 나름대로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레시피를 정리했어요. 감칠맛 가득한 갈치조림으로 밥 한 그릇 뚝딱 비우실 거예요.
주재료- 신선한 갈치 3마리 (토막낸 것)
- 굵은 소금 3 큰술 (갈치 밑간용)
- 물 1.5컵 (약 300ml)
- 진간장 3 큰술
- 조선호박 2개 (또는 무, 감자 대체 가능)
- 청양고추 4개
- 식용유 2 큰술
- 후추 약간
양념장 재료- 다진 마늘 15톨 (약 1.5 큰술)
- 물엿 1 큰술
- 고춧가루 3.5 큰술 (갈치 1마리당 1.5 큰술)
- 소주 또는 맛술 2 큰술
- 다진 마늘 15톨 (약 1.5 큰술)
- 물엿 1 큰술
- 고춧가루 3.5 큰술 (갈치 1마리당 1.5 큰술)
- 소주 또는 맛술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갈치는 전날 미리 손질하여 준비합니다. 갈치 1마리당 굵은 소금 1큰술씩 골고루 뿌려 냉장고에 넣어 재워두면 비린 맛을 잡고 살이 단단해집니다. 가게에서 손질해온 갈치라면, 사용하시기 전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주세요.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냄비 바닥에 도톰하게 썬 조선호박을 깔아줍니다. 조선호박 대신 무 또는 감자를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호박 위에는 진간장 3큰술과 물 1.5컵 정도를 부어주세요. 호박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물의 양은 너무 많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이 자작해야 재료에 맛이 잘 배어듭니다.
Step 3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호박 위에 보기 좋게 올립니다. 이렇게 하면 호박에 칼칼한 매운맛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그 위에 밑간해둔 갈치를 겹치지 않도록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갈치 위에 후추를 살짝 뿌려 잡내를 제거해줍니다. 모든 재료가 겹치지 않도록 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갈치조림의 핵심인 양념장을 만듭니다. 볼에 다진 마늘 15톨, 물엿 1큰술, 고춧가루 3.5큰술, 소주 또는 맛술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어머니는 밥공기 반 정도의 마늘을 사용하셨다고 해요!) 만들어진 양념장을 갈치 위에 꼼꼼하게 발라주듯이 골고루 얹어줍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갈치 위에 식용유 2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조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 약 10분간 더 조려줍니다. 국물이 졸아들면서 재료에 맛이 충분히 배면 맛있는 갈치조림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 정말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