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맛 그대로! 실패 없이 만드는 파김치 레시피
딱 세 가지 양념으로 완성하는 깔끔하고 맛있는 친정 엄마표 파김치
별다른 양념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파김치 비법을 공개합니다. 맛있다고 소문난 멸치액젓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어요. 명절이나 잔치 때 꼭 빠지지 않던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해 보세요. 갓 무쳐 바로 먹어도 맛있고, 시간이 지나 익으면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갓 지은 밥에 곁들이거나, 닭곰탕이나 김치찌개에 넣어 먹으면 국물 맛이 한층 풍부해지는 마법 같은 김치랍니다. 멸치액젓, 매실청, 고추가루, 단 세 가지 양념으로 온 가족이 반할 맛있는 파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쪽파 9줌 (약 1.2kg)
- 다시마 멸치 육수 1컵 (200ml)
양념 재료- 멸치액젓 25큰술 (약 150ml)
- 매실청 3큰술 (약 45ml)
- 고춧가루 18큰술 (약 100g)
- 멸치액젓 25큰술 (약 150ml)
- 매실청 3큰술 (약 45ml)
- 고춧가루 18큰술 (약 100g)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쪽파를 다듬어 주세요. 텃밭에서 막 뽑아온 것처럼 싱싱한 쪽파를 준비합니다. 먼저 쪽파의 뿌리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고, 겉에 붙은 누런 잎이나 상한 부분은 한 겹 벗겨내듯 정리해 줍니다. 시든 끝부분도 살짝만 잘라내어 신선함을 더해주세요.
Step 2
깨끗하게 씻어 비린내 없이 맛있게! 손질한 쪽파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주세요. 꼼꼼하게 씻어야 더욱 깔끔하고 맛있는 파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쪽파의 양은 한 줌 가득 쥐었을 때 9줌이 되도록 준비합니다. 단으로 묶인 쪽파 약 9단을 기준으로 하시면 적당한 양이 될 거예요. (계량컵 기준 약 1.2kg 정도)
Step 4
맛있는 양념장 만들기: 큰 볼에 맛있는 멸치액젓 25큰술과 달콤한 매실청 3큰술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이 두 가지 기본 양념이 파김치의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5
고운 고춧가루 18큰술을 넣어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풀어지도록 저어주면 맛있는 파김치 양념이 완성됩니다.
Step 6
양념에 쪽파를 버무릴 때는 흰 대 부분부터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쪽파가 엉키지 않도록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잡아주면서 양념을 꼼꼼하게 묻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마무리: 양념에 버무린 쪽파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남은 양념이 묻은 그릇에는 다시마 멸치 육수 1컵을 붓고 깨끗하게 헹궈서 함께 김치통에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 하나도 허투루 버리지 않고 깊은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통에 담은 파김치를 위아래로 한번 뒤집어주면 양념이 더욱 고르게 배어듭니다. 겉절이처럼 바로 드셔도 아삭하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