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맛 그대로! 톡 쏘는 시원한 겨울 물김치
겨울 제철 무로 만드는 찹쌀풀 없이 뚝딱! 속 편한 즉석 물김치 레시피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겨울, 소화불량까지 잡아주는 천연 소화제, 물김치 없이는 섭섭하죠! 찹쌀풀 쑤는 번거로움 없이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즉석 동치미’ 비법을 공개합니다. 밥상 위 시원한 밥도둑, 간단 동치미로 온 가족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물김치 재료- 차가운 물 1.5리터
- 무 1/3개 (약 300g)
- 삭힌 고추 5개
- 양파 1/2개
- 청양고추 3개
- 당근 20g
- 플레인 요거트 1개 (100ml)
무 절임 재료- 굵은 소금 (천일염) 3큰술
- 2배 농축 식초 3큰술
양념 재료- 양파즙 1/2컵 (100ml)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티스푼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2큰술
- 새우젓 (다져서) 1티스푼
- 2배 농축 식초 2큰술
- 굵은 소금 (천일염) 1큰술
- 고운 소금 (가는 소금) 0.5큰술
- 굵은 소금 (천일염) 3큰술
- 2배 농축 식초 3큰술
양념 재료- 양파즙 1/2컵 (100ml)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티스푼
- 까나리 액젓 또는 멸치 액젓 2큰술
- 새우젓 (다져서) 1티스푼
- 2배 농축 식초 2큰술
- 굵은 소금 (천일염) 1큰술
- 고운 소금 (가는 소금)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물김치를 담글 채소와 양념 재료들을 깨끗하게 준비해주세요. 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손가락 굵기 정도로 3~4cm 길이로 썬 무에 굵은 소금 3큰술과 2배 식초 3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30분에서 50분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하고,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당근은 얇게 썰어 꽃 모양 틀로 찍어내거나,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하면 보기에도 예쁩니다.
Step 4
잘 절여진 무는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와 신맛을 제거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에서 쓴맛이 나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깨끗한 김치통에 물기를 뺀 절인 무를 가장 먼저 담고, 준비해 둔 채 썬 양파, 당근, 삭힌 고추, 채 썬 청양고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6
동치미 국물의 시원함과 부드러움을 더해 줄 플레인 요거트 1개를 넣어줍니다. 요거트는 국물을 맑게 하고 발효를 도와주어 소화에도 좋습니다.
Step 7
만약 얼린 요거트가 있다면, 얼린 요거트를 사용하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선택 사항)
Step 8
김치통에 미리 준비해 둔 차가운 생수 1.5리터를 부어주세요. 물의 양은 재료가 잠길 정도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9
이제 국물 양념 재료인 양파즙,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액젓, 새우젓, 2배 식초를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 재료는 면포나 다시 백에 넣고 끓여서 식힌 후 사용하면 국물이 더 깔끔하지만, 바로 넣고 섞어도 맛있는 즉석 동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굵은 소금 1큰술과 고운 소금 0.5큰술을 넣어 전체적인 간을 맞춰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 양은 조절하세요. 모든 재료를 살살 섞어주면 아삭하고 시원한 즉석 물김치가 완성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