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맛! 쫄깃한 가지 애호박 덮밥 레시피
제철 채소로 만든 쫄깃한 가지 애호박 덮밥
여름의 정취를 듬뿍 담은 제철 식재료, 싱싱한 가지와 애호박으로 맛있는 덮밥을 만들어 보세요! 텃밭에서 직접 키워 여름 내내 식탁을 풍성하게 채웠던 애정하는 채소들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러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이 레시피에서는 가지와 애호박을 팬에 살짝 구워내어, 물컹한 식감 대신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려냈답니다. 평소 물컹한 식감을 선호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밥 위에 얹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주재료- 다진 돼지고기 100g
- 신선한 가지 1개
- 아삭한 애호박 1개
- 다진 마늘 1 큰술
- 다진 대파 2 큰술
- 향긋한 고추기름 1 큰술
- 녹말가루 2 큰술 (물 2큰술과 섞어 녹말물로 준비)
양념 재료- 진한 양조간장 1 큰술
- 달콤매콤한 고추장 1 큰술
- 고운 고춧가루 1 큰술
- 고소한 참기름 1 큰술
- 오독오독 통깨 1 큰술
- 잡내 제거 맛술 1 큰술
- 깔끔한 후춧가루 약간
- 감칠맛 더할 소금 약간
- 진한 양조간장 1 큰술
- 달콤매콤한 고추장 1 큰술
- 고운 고춧가루 1 큰술
- 고소한 참기름 1 큰술
- 오독오독 통깨 1 큰술
- 잡내 제거 맛술 1 큰술
- 깔끔한 후춧가루 약간
- 감칠맛 더할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가지는 꼭지를 제거하고, 세로로 반을 가른 뒤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마른 팬을 중약불로 달궈 준비한 가지를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수분을 날려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 줍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지의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Step 2
애호박도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가지와 비슷한 두께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마찬가지로 마른 팬을 중약불로 달궈 애호박을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애호박은 금방 익으니 살짝만 구워 단맛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밑간이 중요한 다진 돼지고기에는 소금 약간, 맛술 1 큰술, 그리고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 조물조물 잘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고기가 양념을 잘 흡수하도록 10분 정도 재워두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따뜻한 밥 위에 얹을 맛있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둘 거예요. 진간장 1 큰술, 고추장 1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참기름 1 큰술, 통깨 1 큰술, 맛술 1 큰술을 볼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고추장의 양은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고추기름 1 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 큰술과 다진 대파 2 큰술을 넣어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충분히 내주세요. 마늘과 파가 갈색빛을 띠며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6
향긋한 기름에 밑간해 둔 돼지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볶아주세요.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잘 풀어가며 볶고,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념이 고기에 잘 배도록 1~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7
이제 볶아둔 돼지고기에 구워둔 가지와 애호박을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섞으면 채소가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걱으로 부드럽게 휘젓듯이 섞어 양념이 채소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농도를 맞춰줄 시간이에요. 녹말가루 2 큰술에 물 2 큰술을 넣어 덩어리 없이 잘 풀어 준비한 녹말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저어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이면서 농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걸쭉하게 잘 졸아들면 불을 꺼주세요.
Step 9
따뜻하게 지은 밥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그 위에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가지 애호박 볶음을 듬뿍 올려주세요. 취향에 따라 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침샘 자극하는 쫄깃한 가지 애호박 덮밥이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