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시원하고 아삭한 강원도 고랭지 배추 겉절이 황금 레시피
강원도 고랭지 배추와 열무를 듬뿍 넣은 여름 겉절이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홍고추를 갈아 넣은 신선한 강원도 고랭지 배추와 아삭한 열무가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겉절이 레시피입니다. 김치의 맛은 삼투압 작용으로 국물이 자작하게 배어드는 염분 조절이 핵심인데요. 여기에 ‘갈아만든 배’ 캔 음료를 활용하여 더욱 시원하고 깊은 풍미를 더했습니다. 갓 무쳐내어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인 겉절이로 여름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강원도 고랭지 배추 3포기
- 열무 1단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배추와 열무를 깨끗하게 손질해 주세요. 강원도 고랭지 배추는 3포기를 준비하여 밑동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약 4~5cm)로 썰어주세요. 열무는 뿌리 부분을 다듬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준비된 배추와 열무는 각각 다른 볼에 담아 1시간 동안 절입니다. 배추는 굵은 소금을 뿌려가며 절이면 더 아삭하고 간이 잘 배어들어요. 중간에 한번 뒤적여 골고루 절여지도록 합니다.
Step 2
절이는 동안 양념 재료를 준비합니다. 홍고추와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생강은 껍질을 벗겨 잘게 다져줍니다.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믹서기에 간 홍고추, 양파와 함께 다진 마늘, 멸치액젓, 설탕, 매실액기스, 고춧가루, 찹쌀풀, 그리고 갈아만든 배 1캔을 모두 넣고 양념장을 잘 섞어줍니다. 찹쌀풀은 김치의 농도를 부드럽게 하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게 도와줍니다.
Step 3
1시간 동안 절여진 배추와 열무의 물기를 충분히 짜서 제거해주세요. 너무 꽉 짜면 숨이 죽으니 적당히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볼에 절여진 배추와 열무를 담고 준비해 둔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여기에 송송 썰어둔 쪽파를 넣고, 장갑을 낀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배추와 열무의 숨이 죽지 않도록 부드럽게, 하지만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김치의 간을 맞춰줍니다.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 후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멸치액젓으로도 간을 조절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소금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가 적당히 달콤하고 새콤하며 시원한 맛이 나도록 양념의 균형을 맞춰주세요.
Step 5
완성된 겉절이는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용기에 담아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갓 담가 먹는 생생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바로 드셔도 좋고, 살짝 익혀 먹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은 하루 정도 두었다가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양념 맛이 살아있는 겉절이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