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가득! 아삭아삭 우엉조림 레시피
영양 손실 최소! 밥도둑 저리가라 할 아삭한 우엉조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여 우엉 본연의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건강한 우엉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갈변을 막기 위해 식초물에 담그거나 아린 맛을 제거한다며 물에 오래 담가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우엉의 귀한 영양소가 다 빠져나가는 아쉬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 레시피는 그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우엉의 모든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비법을 담고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반찬, 우엉조림을 함께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우엉 1kg
- 아몬드 20알
- 통마늘 20쪽
- 건고추 5개
양념 재료- 간장 3큰술
- 조청 6큰술 (또는 물엿)
- 물 1/2컵 (약 100ml)
- 간장 3큰술
- 조청 6큰술 (또는 물엿)
- 물 1/2컵 (약 1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우엉을 준비합니다. 우엉은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흙이 묻어있다면 솔을 이용해 살살 긁어내듯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에 영양이 풍부하니 절대 벗겨내지 마세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우엉은 가늘게 채 썰어줍니다. 채칼을 이용하면 균일하게 썰기 좋아요. 저는 우엉이나 연근 모두 껍질째 요리하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특히 우엉은 공기와 닿으면 금방 갈변이 일어나 하얗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흔히 식초물에 담그거나 아린 맛을 빼려고 물에 담가두기도 하지만, 우엉에는 독성이 없으므로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물에 오래 담가두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가니, 번거로운 과정 없이 바로 조리해주세요.
Step 3
이제 우엉을 익힐 차례입니다. 냄비에 간장 3큰술, 조청 6큰술, 물 1/2컵을 넣고 간장물을 먼저 끓여주세요. 간장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채 썬 우엉을 넣고, 뚜껑을 덮은 채로 우엉의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약불에서 익혀줍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4
우엉이 살짝 익어 숨이 죽으면, 체에 밭쳐 우엉만 건져내 따로 준비해둡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우엉에 더 잘 배어들고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5
냄비에 남아있는 간장물을 다시 끓이다가, 통마늘 20쪽, 아몬드 20알, 그리고 건고추 5개를 넣고 함께 졸여줍니다. 양념이 걸쭉해져 끈끈한 실처럼 늘어날 때쯤, 따로 건져두었던 우엉을 다시 넣고 모든 재료가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버무려주면 맛있는 우엉조림이 완성됩니다!
Step 6
잘 조려진 우엉조림은 아삭한 식감과 함께, 건고추 덕분에 은은하게 느껴지는 칼칼한 맛이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밥반찬으로 이만한 게 없죠!
Step 7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우엉조림을 완성해주세요. (참고: 하루 전날 만들어 두면 조청의 단맛과 함께 쫀득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하지만 물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영양가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 통마늘, 아몬드, 건고추를 넣어 풍미를 더한 이 우엉조림,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