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가득! 팽이버섯 참치전 레시피
남은 참치와 팽이버섯으로 뚝딱 만드는 맛있는 반찬
집에 있는 남은 참치 통조림과 신선한 팽이버섯을 활용하여,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밑반찬이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팽이버섯 참치전을 만들어 보세요. 부드러운 팽이버섯과 고소한 참치의 조화가 일품이며, 다진 채소들이 식감을 더해 더욱 맛있답니다.
주재료- 참치캔 1개 (기름 제거)
- 계란 4개
- 팽이버섯 1개
- 당근 약간 (곱게 다진 것)
- 양파 1/4개 (곱게 다진 것)
- 청양고추 2개 (매운맛 조절 가능, 곱게 다진 것)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합니다. 당근, 양파, 청양고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모두 곱게 다져줄 거예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리거나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Step 2
준비된 당근과 양파는 칼로 곱게 다져주세요. 채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최대한 작게 다져야 전을 부쳤을 때 식감이 부드러워져요.
Step 3
청양고추도 씨를 제거하고(취향에 따라) 곱게 다져줍니다. 매콤한 향이 더해져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거예요.
Step 4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송이송이 분리한 뒤, 칼로 3~4번 정도 썰어주듯이 다져주세요. 너무 잘게 다지면 식감이 사라질 수 있으니 적당히 썰어줍니다.
Step 5
볼에 기름을 뺀 참치캔을 넣고, 다져놓은 당근, 양파, 청양고추, 팽이버섯을 모두 넣어주세요. 참치의 기름은 키친타월로 한번 눌러 제거해주면 전이 더욱 담백해집니다.
Step 6
이제 신선한 계란 4개를 볼에 깨뜨려 넣어줍니다. 계란은 재료들을 잘 뭉쳐주는 역할을 하니 충분히 넣어주세요.
Step 7
간을 맞추기 위해 맛소금을 살짝 넣고, 후춧가루도 톡톡 뿌려 향을 더해주세요.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골고루 저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Step 8
반죽이 완성되었어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져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띠고 있죠? 이제 이 반죽을 한 숟갈씩 떠서 전으로 부쳐내기만 하면 됩니다.
Step 9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해야 전이 타지 않고 노릇하게 잘 부쳐집니다. 반죽을 한 숟갈씩 떠서 팬에 올리고, 주걱으로 살짝 눌러가며 동그란 모양으로 부쳐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면 맛있는 팽이버섯 참치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