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구수한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법
생일날 특별하게! 깊고 진한 국물의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가 간절해지는 계절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미역국을 끓이면, 간단한 김치만으로도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생일날 빠질 수 없는 #소고기미역국 은 특별한 날의 맛을 더해주죠. #황태미역국 도 물론 맛있지만, 역시 생일에는 소고기가 듬뿍 들어가야 제맛이 나는 것 같아요.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따뜻한 #국물요리 가 있어야 밥맛도 살고, 소화도 잘 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미역국끓이는법 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깊고 구수한 소고기 미역국을 함께 끓여보아요!
주재료- 소고기 (국거리용) 200g
- 건미역 15g
양념 및 육수- 국간장 2 큰 술
- 다진 마늘 0.5 큰 술
- 소금 0.5 큰 술 (간 맞추기용)
- 참기름 1 큰 술
- 다시마 육수 6컵 (약 1.2L)
- 국간장 2 큰 술
- 다진 마늘 0.5 큰 술
- 소금 0.5 큰 술 (간 맞추기용)
- 참기름 1 큰 술
- 다시마 육수 6컵 (약 1.2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은 찬물에 넉넉히 부어 15-2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미역이 부드럽게 불어나면,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이 과정을 3번 정도 반복하여 미역 특유의 짠맛과 불순물을 제거해주세요. (팁: 건미역은 물에 불리면 양이 상당히 늘어나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신혼 때 미역 양을 잘못 가늠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Step 2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꼭 짠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주세요. 소고기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핏물을 지긋이 눌러 제거해주면 더욱 깔끔하고 잡내 없는 미역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도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썰어둔 소고기를 넣어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소고기 표면이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변하면서 익기 시작할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소고기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불린 미역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어서 국간장 2 큰 술을 넣고 재료가 국간장과 잘 어우러지도록 1-2분간 더 볶아주세요. (팁: 국간장을 먼저 넣고 볶으면 미역과 소고기에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볶은 재료에 다시마 육수 6컵을 붓고, 다진 마늘 0.5 큰 술을 넣어줍니다. (양파를 넣어 단맛을 더하기도 하지만, 저는 미역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생략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육수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0분 이상 푹 끓여줍니다. 오래 끓일수록 미역의 부드러움이 살아나고 국물은 더욱 뽀얗고 구수해집니다. 중간에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Step 6
자, 보글보글 맛있게 끓은 소고기 미역국이 완성되었습니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이 미역국 한 그릇이면, 추운 날씨에도 속까지 훈훈해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Step 7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적인 미역국! 저는 밥 말아 먹는 것보다 건더기 듬뿍 건져 먹는 것을 더 좋아해요. 다른 국들은 국물을 위주로 먹는 편인데, 미역국은 유독 건더기(미역과 소고기)를 더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