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마늘 듬뿍 어묵 볶음밥 레시피
간단한 한 끼 식사, 밥반찬으로 최고! 마늘 향 가득 어묵 볶음밥
매일 삼시 세끼를 차리는 엄마들의 고충을 덜어줄 간단하지만 맛있는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쫄깃한 어묵과 향긋한 마늘을 듬뿍 넣어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어묵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면역력 증진은 물론,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삼진 어묵 ‘어부의 바’ 2개 (또는 시판 어묵)
- 대파 1컵, 송송 썬 것
- 마늘 6~8알, 편으로 썬 것
- 페페론치노 또는 마른 청양고추 3개, 부순 것
- 식용유 2큰술
- 통깨 1큰술
- 밥 1공기 (찬밥 권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용할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저는 삼진 어묵 ‘어부의 바’를 사용했지만, 어떤 시판 어묵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주시고, 마늘은 껍질을 벗겨 얇게 편으로 썰어주세요. 페페론치노나 마른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손으로 부숴 준비하면 매콤한 향이 더 잘 우러나와요.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부순 페페론치노(또는 마른 청양고추)를 넣어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향을 충분히 내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마늘 기름을 내주면 볶음밥의 풍미가 훨씬 깊어진답니다.
Step 3
마늘이 은은하게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센 불에서 1분간 빠르게 볶아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대파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4
이제 준비해둔 어묵을 넣고 센 불에서 1~2분간 재빨리 볶아주세요. 어묵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재빨리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어묵이 살짝 노릇해지면 볶음밥의 맛이 더욱 좋아져요.
Step 5
뜨거운 밥 대신 찬밥을 사용하면 볶음밥이 더욱 고슬고슬하고 맛있게 만들어져요. 밥 한 공기를 넣고 주걱으로 밥알을 풀어주며 어묵, 대파, 마늘과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볶아주세요.
Step 6
볶음밥의 간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가쓰오 장국 1큰술을 사용했어요. 좀 더 간편하게는 진간장 1큰술이나 소금 약간으로 간을 맞춰도 좋아요.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1~2분 더 볶아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큰술을 듬뿍 뿌려주면 맛있는 마늘 어묵 볶음밥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