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맑고 깊은 맛의 기본 백숙 레시피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 영계백숙 쉽게 만드는 법 (초보자도 성공!) 닭 손질법 및 유아 백숙 팁 포함

영양 만점! 맑고 깊은 맛의 기본 백숙 레시피

점점 더워지는 날씨,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보양식이 절실해지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보양식의 대표 주자, 맑고 담백한 백숙을 집에서 쉽고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닭 손질부터 재료 준비, 끓이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드리니, 올여름 건강은 백숙으로 챙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닭고기
  • 상황 : 영양식
  • 조리법 : 삶기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기본 재료

  • 영계 닭 1마리 (손질된 것)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대파 흰 부분 3대
  • 당근 1/2개 (작은 크기)
  • 대추 5-7알

조리 방법

Step 1

백숙의 깔끔한 맛을 위해 닭 껍질과 기름기를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영계 닭의 꽁지 부분에 뭉쳐 있는 기름 덩어리를 먼저 가위나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닭 뱃속 안쪽의 기름도 꼼꼼하게 제거해 주시면 국물이 더 맑고 담백해집니다. 닭 껍질은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기름기가 많은 부분을 조금 걷어내면 국물이 느끼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계속해서 닭 살과 껍질에 붙어 있는 지방질 부분을 눈에 띄는 대로 정리해 줍니다. 닭 껍질은 선택 사항이지만, 꽁지 부분의 기름은 꼭 제거해야 잡내가 줄고 국물이 깔끔해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백숙의 기본 맛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백숙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를 준비합니다. 중간 크기의 양파는 껍질을 벗긴 후 8등분하여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뿌리 부분을 깨끗이 씻어 3대 정도 준비합니다. 뿌리 부분에서 좋은 육수 향이 우러나옵니다. 당근은 작은 것으로 준비하여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이 채소들이 닭의 잡내를 잡아주고 육수에 은은한 단맛과 향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Step 4

큰 냄비에 손질한 영계 닭과 준비한 채소(양파, 대파 뿌리, 당근)를 모두 넣습니다. 닭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찬물을 부어주세요. 특별히 별도의 간은 하지 않으며, 닭 자체의 맛으로 우러나도록 끓입니다. 닭이 익기 시작하면서 표면에 기름이 떠오르면, 국자가 뜰 때마다 걷어내 주시면 더욱 깔끔한 육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이제 대추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넣어주세요. 대추는 끓이면서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어 국물 맛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닭이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았다면, 조리 중에 뒤집어주어 골고루 익도록 합니다.

Step 5

Step 6

닭을 냄비 안에서 한 번 뒤집어 줍니다. 이때도 끓으면서 떠오르는 기름이 있다면 국자로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하게 우러나와 먹기 좋습니다. 맑은 국물은 백숙의 매력을 더해주죠.

Step 6

Step 7

닭이 어느 정도 익어서 부드러워졌다면, 불을 약불로 줄입니다. 뚜껑을 덮고 20-30분 정도 더 은은하게 끓여줍니다. 이렇게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주면 닭 속까지 부드럽게 익고 육수 맛이 더욱 깊게 우러나옵니다. 닭의 크기에 따라 익는 시간은 조절해 주세요.

Step 7

Step 8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온 맛있는 백숙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닭과 채소, 대추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감칠맛 덕분에 정말 맛있답니다. 끓이는 과정이 전부라 특별히 어려운 점도 없을 거예요. 갓 끓여낸 따뜻한 백숙으로 원기회복하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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