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밥도둑 참치 쌈장 레시피
입맛 없을 때 밥 한 공기 뚝딱! 박막례 할머니 표 참치 쌈장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참치 쌈장 레시피를 보고, 제 입맛에 맞게 조금 더 맛있게 업그레이드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별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어요. 입맛이 없을 때나 부모님 도시락 반찬으로도 정말 훌륭하답니다.
기본 재료- 참치캔 2개 (170g씩)
- 쌈장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후추 약간
- 다진 마늘 1큰술
- 대파 흰 부분 1대
- 양파 1/2개
- 식용유 1바퀴
- 백설탕 1티스푼
- 청양고추 6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는 잘게 다지고 대파 흰 부분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도 취향에 따라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한 바퀴 정도) 다진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볶아 향을 내줍니다. 채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2
채소가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마늘 향이 솔솔 올라올 때까지 1~2분 더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3
이제 볶아진 채소와 마늘에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넣어줄 차례입니다. 참치캔은 기름을 살짝만 따라내고 (기름을 전부 버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캔에서 꺼내 팬에 넣어주세요. 여기에 쌈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멸치 액젓 1큰술, 백설탕 1티스푼을 넣고 중불로 조절하여 10분에서 15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쌈장이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잘 저어주세요. 재료들이 어우러지면서 윤기 나는 쌈장이 완성될 거예요.
Step 4
마지막으로, 불을 끄기 직전에 후추를 취향껏 한두 번 톡톡 뿌려줍니다. 불을 끈 후, 쌈장을 잘 섞어주면 맛있는 참치 쌈장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