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부드럽고 고소한 오리 야채볶음 레시피
무더운 여름, 말복에 즐기는 최고의 보양식! 오리 야채볶음으로 기력을 되찾으세요.
오리고기는 부드럽고 쫄깃한 살코기에 고소한 풍미의 지방층이 더해져 누린내 없이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식재료인 오리고기는 섭취하기 쉬운 장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리기름은 불포화 지방산 비율이 높아 건강에도 좋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 신선한 야채와 함께 볶아낸 오리 야채볶음으로 특별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훈제 오리 300g
- 양파 1개 (중간 크기)
- 피망 1개 (색깔 상관없음)
- 대파 1/2개
- 양송이버섯 6개
- 깻잎 적당량
- 다진 마늘 1 작은술
양념- 굴소스 1 큰술
- 맛술 (미림 등) 1 큰술
- 올리고당 1/2 큰술
- 굴소스 1 큰술
- 맛술 (미림 등) 1 큰술
- 올리고당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훈제 오리는 체에 밭쳐 끓는 물을 한번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리의 불필요한 기름기를 제거하여 더욱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대파는 얇게 다져주세요. 파 향이 오리에 배어들어 풍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향긋한 파기름을 내는 데 사용됩니다.
Step 3
깨끗이 씻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약 2cm 크기의 네모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야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피망도 양파와 비슷한 크기인 약 2cm 크기의 네모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색감이 예뻐 요리의 시각적인 매력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신선한 양송이버섯은 깨끗하게 닦아 밑동을 제거하고, 약 4등분 하여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익으면서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6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돌돌 말아 채 썰어 준비합니다. 요리의 마지막에 넣어 향긋함을 더해줄 핵심 재료입니다.
Step 7
기름을 제거한 훈제 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보통 3~4cm 길이로 썰면 씹는 맛이 좋습니다.
Step 8
깊이가 있는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다져놓은 대파를 넣고 볶아 파 향이 진하게 우러나는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이 파기름이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9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면, 썰어둔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서 단맛이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10
양파가 어느 정도 익어 투명해지면, 썰어둔 피망과 양송이버섯을 넣고 함께 1~2분간 빠르게 볶아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11
이제 준비해둔 훈제 오리를 팬에 넣고 전체적으로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오리가 살짝 익으면 굴소스, 맛술, 올리고당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오리가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채 썰어둔 깻잎을 넣고 재빨리 한번만 섞어주면 맛있는 오리 야채볶음이 완성됩니다. 깻잎의 신선한 향이 살아있도록 오래 볶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