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브로콜리 계란 샌드위치
겨울철 간식으로 딱! 영양 가득 브로콜리 계란 샌드위치 레시피
시금치보다 4배 많은 칼슘, 레몬보다 2배 많은 비타민 C, 그리고 비타민 A부터 U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면서 칼로리는 낮은 ‘슈퍼푸드’ 브로콜리를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요? 그런 고민 끝에 탄생한 브로콜리 계란 샌드위치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바쁜 아침 식사나 든든한 겨울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주재료- 샌드위치용 식빵 6장
- 달걀 5개
- 브로콜리 1송이
- 굵은소금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의 송이로 분리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브로콜리를 넣어 30초 이내로 짧게 데쳐냅니다. 이렇게 하면 브로콜리의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색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2
실온에 미리 꺼내둔 달걀 5개를 브로콜리를 데쳤던 물에 넣어 약 12분간 삶아 완숙으로 만들어주세요. 삶은 달걀은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힌 후 껍질을 벗겨내면 껍질이 잘 까집니다.
Step 3
데쳐낸 브로콜리는 물기를 제거하고 줄기 부분까지 포함하여 잘게 다져줍니다. 씹는 식감을 위해 너무 곱게 다지기보다는 약간의 씹는 맛이 느껴지도록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새콤달콤한 맛의 포인트를 더해줄 오이 피클(또는 다른 피클류)을 잘게 다져줍니다. 피클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있다면 샌드위치에 상큼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양파도 잘게 다져주세요.
Step 5
삶아서 껍질을 벗긴 달걀도 포크나 으깨는 도구를 이용해 잘게 으깨거나 다져줍니다. 혹시 채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삶은 달걀 대신 삶아서 으깬 감자를 활용하여 샐러드를 만들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Step 6
이제 볼에 다진 브로콜리, 다진 피클, 다진 양파, 으깬 달걀을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마요네즈 2~3 큰술, 플레인 요거트 1 큰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 큰술, 허니 머스터드 1 큰술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버무려 브로콜리 계란 샐러드를 완성합니다.
Step 7
양파는 샌드위치에 넣기 전 매운맛을 제거해야 합니다. 브로콜리를 삶을 때 미리 링 모양으로 썰어 함께 데쳐내거나, 찬물에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아삭하고 깔끔한 맛의 양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사과는 샌드위치에 달콤함과 상큼함을 더해줄 중요한 재료입니다. 씨를 제거하고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만약 사과 대신 토마토를 사용하고 싶다면 얇게 썰어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9
샌드위치용 식빵은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토스터에 노릇하게 구워 바삭한 식감을 더하거나,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한다면 굽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식빵 한쪽에는 잼을, 다른 한쪽에는 토마토 케첩을 얇게 발라주세요.
Step 10
잼을 바른 식빵 위에는 준비해둔 양파 슬라이스와 사과 슬라이스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그리고 케첩을 바른 다른 식빵 위에는 푸짐하게 만든 브로콜리 계란 샐러드를 듬뿍 올려주세요. 샐러드는 넉넉히 넣어야 샌드위치의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11
준비한 어린잎 채소나 양상추가 있다면 샐러드 위에 얹어 신선한 채소의 식감을 더해주세요. 그런 다음 잼과 샐러드가 올려진 두 쪽의 식빵을 조심스럽게 합쳐 샌드위치를 완성합니다.
Step 12
샌드위치가 만들어지면 유산지나 랩으로 꼼꼼하게 싸서 속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시켜 줍니다. 이렇게 하면 샌드위치를 자를 때 내용물이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단단하게 고정된 샌드위치를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면 영양 만점 브로콜리 계란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