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송바울 셰프의 맛있는 우엉볶음 레시피
최고의 요리비결: 밥도둑 우엉볶음
몸에 좋은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 우엉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잡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우엉은 신장 기능 강화와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오늘은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송바울 셰프님이 알려주신 맛있는 우엉볶음 만드는 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밑반찬으로도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최고인 우엉볶음,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주재료- 우엉 160g (약 1대 분량)
- 당근 60g (약 1/4개)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양념장-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청주 (또는 소주) 1큰술
- 간장 2큰술
- 건베트남 고추 3개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청주 (또는 소주) 1큰술
- 간장 2큰술
- 건베트남 고추 3개
조리 방법
Step 1
우엉은 종류나 크기에 따라 굵기가 다를 수 있어요. 약 160g 정도 되는 우엉 1대 분량을 준비해주세요. 셰프님께서도 이 정도 분량을 기준으로 설명해주셨답니다.
Step 2
우엉의 껍질은 칼등을 이용해 살살 긁어내듯이 벗겨주세요. 너무 두껍게 벗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Step 3
손질한 우엉을 길게 반으로 가른 후, 칼끝으로 우엉의 안쪽에 2~3군데 칼집을 얇게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우엉이 양념을 더 잘 흡수하고 식감도 부드러워져요.
Step 4
이제 연필 깎듯이 우엉을 빗겨 썰어줍니다. 너무 굵지 않게, 약 0.5cm 두께의 연필 모양처럼 썰어주세요. 균일하게 썰어야 익는 속도도 일정하답니다.
Step 5
썰어 놓은 우엉은 바로 찬물에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우엉의 아린 맛을 제거하고, 공기 중에 노출되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어 신선한 색을 유지할 수 있어요. 최소 10분 정도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우엉을 물에서 건져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볶을 때 기름이 튈 수 있고,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7
당근은 우엉과 비슷한 두께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우엉을 얇게 썰었기 때문에 당근도 얇게 썰어야 함께 익었을 때 식감이 조화롭답니다.
Step 8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청주 1큰술, 간장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건베트남 고추 3개를 가위로 잘게 잘라 넣어주세요. 베트남 고추는 생각보다 매콤하니,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양을 조절하거나 빼셔도 좋습니다.
Step 9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물기를 제거한 우엉을 넣어 센 불에서 2분 정도 빠르게 볶아줍니다. 우엉이 살짝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당근을 넣고 1분 더 볶아주세요. 채소가 익기 전에 팬을 달궈 빠르게 볶아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0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붓고 중약불로 줄여 양념이 우엉과 당근에 골고루 배어들도록 천천히 볶아줍니다.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잘 저어주세요. 약 3~4분 정도 볶으면 됩니다.
Step 11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고 재료에 잘 스며들면 불을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볶음 요리는 조림보다 조리 시간이 짧아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Step 12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우엉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우엉볶음,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