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아삭하고 향긋한 부추김밥 만들기
향긋한 부추김밥 레시피
몸에 좋은 부추는 비타민 A, B1, B2, C와 철분,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밭의 스태미나 음식’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가득합니다. 오늘 이 맛있는 부추김밥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챙겨보세요!
김밥 재료- 김밥용 김 8장
- 다시마를 넣고 지은 밥 4인분
- 계란 4개
- 계란물에 섞을 물 2큰술
- 소금 약간
- 맛살 3줄
- 단무지 5줄
- 우엉조림 10줄
- 슬라이스 햄 5줄
밥 양념- 맛소금 1.5 작은술
- 설탕 1 큰술
- 참기름 2 큰술
- 통깨 0.5 큰술
부추 양념- 부추 2/3 단 (약 150g)
- 국간장 1 큰술
- 소금 약간
- 참기름 1 큰술
- 통깨 약간
당근 양념- 식용유 1 큰술
- 설탕 0.5 작은술
- 맛소금 0.5 작은술
어묵 양념- 사각 어묵 3장
- 식용유 0.5 큰술
- 맛간장 2 큰술
- 올리고당 2 큰술
- 맛소금 1.5 작은술
- 설탕 1 큰술
- 참기름 2 큰술
- 통깨 0.5 큰술
부추 양념- 부추 2/3 단 (약 150g)
- 국간장 1 큰술
- 소금 약간
- 참기름 1 큰술
- 통깨 약간
당근 양념- 식용유 1 큰술
- 설탕 0.5 작은술
- 맛소금 0.5 작은술
어묵 양념- 사각 어묵 3장
- 식용유 0.5 큰술
- 맛간장 2 큰술
- 올리고당 2 큰술
- 식용유 1 큰술
- 설탕 0.5 작은술
- 맛소금 0.5 작은술
어묵 양념- 사각 어묵 3장
- 식용유 0.5 큰술
- 맛간장 2 큰술
- 올리고당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는 시든 잎을 제거하고, 2큰술의 식초를 섞은 찬물에 담가 뿌리부터 잎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서너 번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2
넓은 냄비에 물 1리터와 소금 1큰술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부추의 뿌리 부분을 먼저 넣고 10초, 이어서 잎 부분까지 모두 담가 총 30초간 살짝 데쳐주세요.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Step 3
데친 부추는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준비합니다. 너무 오래 짜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물기를 짠 부추에 국간장 1큰술, 약간의 소금, 참기름 1큰술, 통깨 반 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부추 무침을 완성합니다.
Step 5
당근은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밥솥에서 다시마를 건져낸 물을 버리지 말고, 그 물을 냄비에 담아 끓인 후 채 썬 당근을 넣고 1분간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당근은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Step 6
데친 당근의 물기를 체에 밭쳐 빼줍니다.
Step 7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채 썬 당근을 볶습니다. 당근이 살짝 투명해지면 설탕 0.5 작은술을 넣어 단맛을 더하고, 맛소금 0.5 작은술로 간을 맞춰 볶아냅니다. 설탕은 당근의 쓴맛을 줄여주고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계란 4개는 볼에 깨뜨려 담고, 물 2큰술과 꽃소금 2꼬집을 넣어 곱게 풀어줍니다. 물을 넣으면 계란이 더욱 부드러워져요.
Step 9
사각형 계란 지단용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풀어둔 계란물을 얇게 부어줍니다.
Step 10
계란물이 익기 전에 쿠킹 호일을 덮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이 타지 않고 고르게 익으며, 속까지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11
아주 약한 불에서 계란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다 익었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반대쪽도 살짝 익혀줍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2
햄은 김밥 크기에 맞춰 길게 썰고, 사각 어묵은 반으로 길게 잘라줍니다.
Step 13
프라이팬에 식용유 반 큰술을 살짝 두르고 햄을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Step 14
같은 팬에 식용유 반 큰술을 다시 두르고, 길게 썬 어묵을 넣어 볶아줍니다.
Step 15
어묵이 어느 정도 익으면 맛간장 2큰술과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윤기 나게 졸여줍니다.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조림 양념이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졸여주세요.
Step 16
시판용 우엉조림과 단무지를 준비합니다. 이 외에 햄 조림, 당근 볶음, 부추 무침이 속 재료로 사용됩니다.
Step 17
잘 익은 계란 지단은 김밥에 넣기 좋은 길이로 썰어줍니다. 맛살은 길게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Step 18
밥을 지을 때, 압력밥솥의 ‘무압’ 기능을 사용하거나 일반 취사 모드를 활용합니다. 이때 마른 다시마 한 조각만 넣어주면 밥에서 은은한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고압 모드는 밥이 질어질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Step 19
큰 볼에 따뜻한 밥 4인분을 담고, 맛소금 1.5 작은술,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약간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설탕을 소량 넣으면 밥알이 뭉치지 않고 부드러워지며,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 밥 양념이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20
김발 위에 김밥용 김을 올립니다. 김의 거친 면이 위로 가도록 놓아야 밥알이 잘 달라붙습니다. 김 위에 양념한 밥을 얇고 고르게 펴줍니다. 김 끝부분 1-2cm는 남겨두세요.
Step 21
밥 위에 김을 반 장 더 겹쳐 올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김밥이 더 튼튼하고 속 재료를 넉넉히 넣어도 잘 터지지 않아요.
Step 22
김밥 속 재료를 올릴 차례입니다. 가장 먼저 어묵 조림을 김의 중앙에 길게 놓습니다. 그 양옆으로 부추 무침과 당근 볶음을 올립니다. 부추와 당근을 김의 가장자리에 놓으면 김밥이 잘 말리지 않을 수 있으니 가운데 집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맛살, 계란, 단무지, 우엉조림은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Step 23
김발을 이용해 김밥의 아랫부분부터 단단하게 말아 올려줍니다. 속 재료이 흩어지지 않도록 끝까지 팽팽하게 말아주세요.
Step 24
김밥의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윤기를 더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김밥 겉면에 참기름을 바르면 마르지 않고 촉촉하며, 칼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Step 25
영양 가득한 부추김밥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