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알록달록 맛있는 카레라이스 만들기
온 가족이 반하는 맛있는 카레라이스 비법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긴 맛있는 카레라이스! 아이 때문에 한동안 맛보지 못했던 카레를 드디어 맛보게 되었어요. 싫어하는 재료는 빼고, 우리 가족만을 위한 특별한 카레를 만들었답니다. 주방 가득 퍼지는 향긋한 카레 향에 모두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색색깔의 신선한 야채와 풍부한 카레 가루에 진한 강황을 더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카레라이스는 정말 최고였어요!
주요 재료- 당근 (색깔별로 조금씩)
- 감자 (중간 크기 3개)
- 양파 (중간 크기 1개)
- 햄 (원하는 만큼)
- 붉은 파프리카 (1/2개)
- 피망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햄과 준비한 채소(감자, 양파, 당근, 파프리카, 피망)는 모두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그래야 익는 속도도 일정하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작은 볼에 카레 가루, 강황 가루, 전분 가루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둡니다. 이렇게 미리 섞어두면 카레를 끓일 때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풀 수 있어요.
Step 2
넓은 냄비나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깍둑썰기한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고 감자와 당근 표면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물 2컵(약 400ml)을 붓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미리 섞어둔 카레 가루와 강황, 전분을 물에 조금씩 부어가며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카레 소스가 걸쭉해지면서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햄, 붉은 파프리카, 피망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색이 예쁘게 살아있도록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살짝만 더 끓여주세요. (팁: 색이 금방 빠지는 자주색 당근은 나중에 넣어주시면 더 예쁜 색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따뜻한 밥을 보기 좋게 그릇에 담고, 완성된 맛있는 카레를 넉넉하게 부어주면 근사한 카레라이스가 완성됩니다!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깔의 채소들이 들어가 보기에도 화사하고, 맛도 풍부해서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