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우거지 고등어 조림 황금 레시피

집밥 생각 절로 나는 칼칼하고 깊은 맛! 우거지 고등어 조림 완벽 정복

추운 날씨에 딱! 김장 후 남은 귀한 우거지와 신선한 통고등어를 함께 졸여 깊고 칼칼한 맛을 낸 별미 중의 별미, 우거지 고등어 조림을 소개합니다. 부드럽게 익은 우거지와 양념이 쏙 배인 고등어의 환상적인 조화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어요. 간단하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든든한 밥도둑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요리 정보

분류 : 메인반찬
재료 : 해물류
상황 : 술안주
조리법 : 조림
인분 : 5 인분
조리시간 : 30 분 이내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배추 우거지 400g (해동 후 사용)
통통한 통고등어 3마리 (약 800g)
디포리 (건조 멸치) 10마리
큼직한 대파 2대
달큰한 양파 1개

매콤 칼칼 양념장

고운 고춧가루 5큰술
다진 마늘 3큰술
생강 다진 것 1작은술
진간장 5큰술
미림 (맛술) 2큰술
매실청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통고등어 3마리를 준비합니다. 신선한 고등어는 깨끗하게 손질한 후, 꼬리 부분은 살짝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인 6토막으로 준비해주세요. 이때, 눈에 띄는 지느러미나 날카로운 가시는 꼼꼼하게 제거해야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잘 해동된 배추 우거지 400g과 큼직한 대파 2대, 그리고 중간 크기의 양파 1개를 준비합니다. 대파는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나눠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준비해주세요.

Step 2

Step 3

깊고 시원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 냄비에 물 1L를 붓고 디포리 10마리를 넣어 중약불에서 10분 정도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육수가 우러나면 디포리는 건져내고 육수만 남겨둡니다.

Step 3

Step 4

우려낸 디포리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우거지를 먹기 좋은 크기(약 5cm)로 큼직하게 썰어 냄비에 바로 넣어주세요. 우거지가 육수 안에서 부드럽게 익도록 한소끔 끓입니다.

Step 4

Step 5

이제 우거지 고등어 조림의 맛을 책임질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운 고춧가루 5큰술,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진간장 5큰술, 미림 2큰술, 그리고 새콤달콤한 매실청 1큰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Step 5

Step 6

양념장을 만드는 동안, 대파는 1cm 간격을 두고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도 1cm 두께로 큼직하게 채 썰어주세요. (만약 냉동 다진 마늘을 사용하신다면, 해동시켜 주세요.)

Step 6

Step 7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은 뭉치는 곳 없이 부드럽게 잘 섞어둡니다. 양념이 잘 풀어져야 고등어와 우거지에 고르게 배어들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

Step 8

우거지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그 위에 준비한 고등어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그리고 썰어둔 대파의 흰 부분과 채 썬 양파 1개를 고등어 위에 얹어줍니다. 준비된 양념장을 고등어와 우거지 위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조림을 시작합니다.

Step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