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콩나물밥
귀찮은 날, 뚝딱 만드는 건강 별미 ‘콩나물밥’ 레시피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나물, 그냥 무침이나 찌개에만 넣기 아쉬우셨다면 주목해주세요! 오늘은 콩나물을 활용해 국이나 반찬 없이도 든든하고 맛있는 ‘콩나물밥’을 만들어 볼 거예요. 콩나물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육수로 밥을 지어 따로 국을 끓일 필요가 없고, 맛깔스러운 양념장만 곁들이면 영양도 풍부하고 깔끔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바쁜 날, 입맛 없을 때, 혹은 건강한 한 끼를 원할 때 이 콩나물밥 레시피라면 여러분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
밥 짓기 재료- 신선한 콩나물 1줌 (약 100g)
- 흰 쌀 2인분 (약 300g)
감칠맛 나는 양념장 재료- 다진 소고기 2큰술
- 청주 (또는 맛술) 1큰술
- 후추 약간
- 다진 청양고추 0.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대파 0.5큰술
- 진간장 4큰술
- 매실청 0.5큰술 (단맛과 윤기를 더해줘요)
- 참기름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칼칼함을 더하고 싶다면)
- 통깨 또는 으깬 깨소금 1큰술
- 다진 소고기 2큰술
- 청주 (또는 맛술) 1큰술
- 후추 약간
- 다진 청양고추 0.5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대파 0.5큰술
- 진간장 4큰술
- 매실청 0.5큰술 (단맛과 윤기를 더해줘요)
- 참기름 1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칼칼함을 더하고 싶다면)
- 통깨 또는 으깬 깨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물 1/2컵 (약 100ml)을 붓고 씻어둔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처음부터 꼭 닫은 상태로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해주세요.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딱 2분간만 더 익혀 콩나물을 아삭하게 살려냅니다.
Step 2
★ 여기서 가장 중요한 팁! 콩나물을 삶고 우러나온 육수는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 콩나물 육수가 밥맛을 더욱 구수하고 깊게 만들어 줄 거예요. 콩나물은 체에 밭쳐 따로 건져두고, 나온 육수는 깨끗한 그릇에 그대로 받아둡니다.
Step 3
이제 밥을 지을 차례예요. 평소 드시는 2인분 분량의 쌀을 밥솥에 안쳐주세요. 이때 물의 양은 평소보다 약간 적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에서 받아둔 콩나물 육수를 활용해 밥물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콩나물 육수가 부족하다면 일반 물을 약간 추가하여 맞춰주세요. 밥솥의 일반 백미 취사 버튼을 눌러 맛있는 콩나물밥을 지어줍니다.
Step 4
밥이 되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달궈진 냄비에 다진 소고기 2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소고기의 수분이 날아가고 고슬고슬해질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해요. 이때 맛술(청주) 1큰술과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소고기 특유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답니다.
Step 5
다른 볼에 진간장 4큰술, 달콤함을 더해줄 매실청 0.5큰술, 고소한 참기름 1큰술, 칼칼한 맛을 위한 고춧가루 0.5큰술, 그리고 풍미를 더해줄 깨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다진 청양고추 0.5큰술과 향긋한 다진 대파 0.5큰술을 추가합니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 볶아둔 다진 소고기를 모두 넣고 양념장이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주면 맛있는 양념장 완성입니다.
Step 6
맛있게 지어진 콩나물밥을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그 위에 1단계에서 삶아둔 아삭한 콩나물을 먹기 좋게 올려주세요. 그리고 4단계에서 정성껏 만든 양념장을 1~2큰술 정도 취향껏 얹어 비벼 드시면 됩니다. 콩나물의 시원함과 양념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정말 꿀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