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토마토 해물 부추전
익혀 먹으면 더 좋은 토마토의 놀라운 효능을 담은 별미 전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귀한 영양소입니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토마토의 풍부한 영양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맛있는 토마토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메뉴랍니다.
주재료- 잘 익은 토마토 1개 (중간 크기)
- 신선한 계란 2개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부침가루 2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토마토를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1cm 정도의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썰어낸 토마토는 숟가락이나 작은 스푼을 이용해 씨앗과 물기 많은 속 부분을 부드럽게 파내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전을 부칠 때 물이 많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파내어낸 토마토 속 부분과 홍고추(또는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사용하시면 좋고,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에는 홍고추를 사용하면 색감도 예쁘고 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진 재료는 볼에 따로 담아둡니다.
Step 3
넓은 볼에 준비된 토마토 속과 다진 고추를 넣고, 신선한 계란 2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여기에 부침가루 2큰술과 소금을 한 꼬집 넣어 간을 맞춥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젓가락이나 거품기 등을 이용해 골고루 저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너무 묽지 않도록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Step 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준비해둔 토마토 링을 팬에 올리고, 그 안에 완성된 반죽을 적당량 채워 넣어줍니다. 토마토 테두리가 노릇해지고 반죽이 살짝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토마토가 익으면서 달큰한 맛이 더해질 거예요.
Step 5
토마토 링 안에 다 채우지 못한 남은 반죽은, 숟가락으로 떠서 팬 위에 동그랗게 모양을 내어 함께 구워줍니다. 전을 부칠 때처럼 작게 부쳐내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토마토전과 함께 구워낸 작은 전들도 노릇하게 익으면 접시에 함께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 토마토전의 멋을 더해주세요.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토마토의 촉촉함과 부침가루의 바삭함, 계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생토마토보다 익혀 먹으면 소화 흡수율이 좋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토마토전, 가족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