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구워 풍미를 더한 채소 샐러드
[오븐 채소 샐러드] 좋아하는 채소를 오븐에 구워 특별하게 즐겨보세요 🙂
오늘 혼자 먹는 식사를 더욱 풍성하고 맛있게 만들어 줄 레시피는 바로 신선한 채소를 오븐에 담백하게 구워낸 샐러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만 골라 오븐에 구워도 좋고, 그대로 사용해도 좋은 재료들을 활용하여 특별한 맛을 낸 오븐 채소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샐러드 재료- 가지 70g, 먹기 좋게 썬 것
- 주키니 60g, 먹기 좋게 썬 것
- 버섯 30g, 먹기 좋게 썬 것
- 양파 50g, 채 썬 것
- 두부 80g
- 로메인 잎
- 샤인머스캣 3알, 반으로 자른 것 (선택 사항)
- 견과류 한 줌 (호두, 아몬드 등 취향껏)
드레싱 재료- 올리브 오일 3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발사믹 식초 2큰술
- 레몬즙 1큰술
- 그라나 파다노 치즈 또는 파마산 치즈 가루 (선택 사항)
- 올리브 오일 3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발사믹 식초 2큰술
- 레몬즙 1큰술
- 그라나 파다노 치즈 또는 파마산 치즈 가루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가지의 꼭지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1~1.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씹히는 식감을 더하고 싶다면 조금 더 큼직하게 썰어도 좋습니다.
Step 2
주키니도 가지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요즘은 주키니를 구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마침 있어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일반 애호박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3
양파는 채 썰고, 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볼에 썰어둔 가지, 주키니, 양파, 버섯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가볍게 간을 합니다. 올리브 오일을 2큰술 정도 두르고 골고루 버무려 채소에 코팅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븐에 구웠을 때 채소가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익습니다.
Step 5
오븐을 180°C로 예열하고, 양념한 채소를 오븐 팬에 펼쳐 담아 약 15-20분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온도와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채소가 부드러워지고 가장자리가 살짝 갈색빛을 띨 때까지 구워주세요. 중간에 한번 뒤적여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6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튀기듯이 구워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겉바속촉’ 식감으로 즐길 수 있어 샐러드에 특별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두부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완성된 드레싱의 간이 있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Step 7
샐러드 볼이나 넓은 접시에 드레싱 재료인 올리브 오일 1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을 넣고 잘 섞어 드레싱을 만듭니다. 이때, 나중에 채소를 버무릴 접시에 바로 만들어두면 설거지거리를 줄일 수 있어 편리합니다.
Step 8
준비한 접시에 로메인 잎을 먹기 좋게 뜯어 깔고, 오븐에 구워낸 채소들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9
달콤하고 상큼한 샤인머스캣을 곁들여주면 맛과 색감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선택 사항)
Step 10
채소와 과일 위에 만들어둔 드레싱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구운 채소들이 드레싱과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준비한 견과류를 솔솔 뿌려 식감과 고소함을 더해주면 맛있는 오븐 채소 샐러드 완성입니다! 그라나 파다노 치즈나 파마산 치즈 가루를 약간 뿌려줘도 풍미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