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 메밀 주머니
메밀국수로 속을 채운 ‘유부 메밀 주머니’ 레시피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을 때, 밥 짓기 귀찮을 때,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쁘고 간편하며 맛있는 ‘유부 메밀 주머니’를 소개합니다. (바비님 레시피를 응용했습니다)
메밀국수 1인분 기준- 사각 유부 주머니 6장
- 메밀국수 1인분 (엄지 검지로 한 줌 분량)
- 당근 1/2개 ~ 1개
- 계란 2개
- 단무지 2개
- 소금 약간
메밀국수 양념- 굴소스 1/2 큰술
- 식초 2 큰술
- 설탕 1.5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와사비 1/2 작은술
- 참기름 1 큰술
- 굴소스 1/2 큰술
- 식초 2 큰술
- 설탕 1.5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와사비 1/2 작은술
- 참기름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유부 주머니는 시중에 판매하는 사각 유부를 준비해주세요. 제가 사용한 유부는 일본 제품이라 간이 다소 강한 편이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사용했습니다. 한 팩에 15장이 들어있는데, 메밀국수 한 줌에 유부 주머니 6개 정도가 적당하여 저희 가족 3인에게 알맞았습니다. 유부의 크기에 따라 메밀국수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2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메밀국수는 포장지에 적힌 설명서대로 삶아주세요. 삶은 후에는 찬물에 담가 면발의 미끈거림을 제거하고 빠르게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이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면발이 더욱 꼬들꼬들해집니다. 물기를 적당히 뺀 메밀국수는 준비된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Step 3
[메밀국수 양념 재료] 굴소스 1/2 큰술, 식초 2 큰술, 설탕 1.5 큰술, 다진 마늘 1/2 큰술, 와사비 1/2 작은술, 참기름 1 큰술. 단맛과 신맛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하여 조절해주세요.
Step 4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짠 유부 주머니 안에 양념에 버무린 메밀국수를 채워 넣습니다. 당근은 얇게 채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금으로 아주 살짝만 간을 합니다. 계란 지단도 같은 방식으로 소금 간을 하여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파의 잎 부분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묶기 좋은 넓이로 길게 찢어 준비합니다.
Step 5
유부 주머니 위에 채 썬 당근과 계란 지단을 올리고, 그 사이에 얇게 채 썬 단무지 2개를 넣어줍니다. (단무지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2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데친 파로 유부 주머니를 돌려가며 단단하게 묶어줍니다.
Step 6
메밀국수 1인분 (엄지 검지로 한 묶음 정도 되는 양)으로 총 6개의 유부 주머니를 완성했습니다. 보기에도 예쁘고, 먹기에도 간편한 ‘유부 메밀 주머니’는 작은 정성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합니다. 손님 초대 요리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