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스타일 파닭전
인기 절정! 이찬원표 파닭전, 집에서 초간단 레시피 공개
요즘 SNS에서 화제의 중심인 이찬원 파닭전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타 셰프 뺨치는 끼를 가진 이찬원 씨의 레시피를 따라가 보았는데요. 원조 레시피는 닭다리살을 사용했지만, 저는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활용해 저만의 스타일로 변형해 보았답니다.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재료 양도 살짝 조절했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파닭전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
주재료- 닭가슴살 150g
- 대파
- 다진 마늘 3톨 분량
- 소금 1g (약 1/5 작은술)
- 후추 약간
- 우유 30ml
- 청양고추 1개
단짠 단짠! 특제 간장 소스- 간장 1큰술 (15ml)
- 맛술 1작은술 (5ml)
- 참치액 1작은술 (5ml)
- 설탕 1/2작은술 (2.5ml)
- 다진 마늘 1작은술 (5ml)
- 간장 1큰술 (15ml)
- 맛술 1작은술 (5ml)
- 참치액 1작은술 (5ml)
- 설탕 1/2작은술 (2.5ml)
- 다진 마늘 1작은술 (5ml)
조리 방법
Step 1
이찬원 님의 원조 레시피에는 닭다리살이 사용되었지만, 저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좋아해서 150g 분량을 준비했어요. 닭가슴살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2
준비한 닭가슴살을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크게 썰면 전을 부칠 때 속까지 익히기 어렵고, 부스러지기 쉬우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여기에 소금 1g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합니다. 닭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우유 30ml를 부어주세요.
Step 3
우유에 버무린 닭가슴살을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섞어준 뒤, 랩을 씌우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간 재워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닭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밑간이 잘 배어듭니다.
Step 4
닭고기를 재우는 동안, 파닭전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제 간장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간장 1큰술, 맛술 1작은술, 참치액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참고: 1큰술은 약 15ml, 1작은술은 약 5ml입니다.) 만약 오코노미야키 소스가 있다면, 이 간장 소스 대신 찍어 드셔도 정말 맛있으니 꼭 활용해보세요!
Step 5
30분 후, 재워둔 닭가슴살에 채 썬 마늘 3톨 분량과 청양고추 1개를 넣어줍니다. (마늘은 굵은 것으로 3톨 정도 사용했어요.) 대파는 취향에 따라 굵기를 조절해 사용하는데, 저는 푸른 잎 부분은 얇게 채 썰고 흰 줄기 부분은 채칼을 이용해 가늘게 썰어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홍고추를 한 개 추가하면 색감이 더욱 예뻐져 보기에도 좋지만, 아쉽게도 집에 없어 넣지 못했네요.
Step 6
이제 전의 바삭함을 더해줄 전분가루 1큰술을 넣어줍니다. 옥수수 전분이나 감자 전분 어떤 종류든 상관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Step 7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반죽의 농도가 너무 되직하면 찬물을 아주 약간만 추가해주시고, 반대로 너무 묽다면 전분가루나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어 원하는 농도로 맞춰주세요.
Step 8
달궈진 팬에 중불을 유지하며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한 닭고기 혼합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떠서 올려줍니다. 넓게 펴기보다는 약간 도톰하게 올려야 속까지 잘 익고 식감이 좋아요.
Step 9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후에는 불을 중약불로 살짝 낮추고, 뚜껑을 덮어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조리해줍니다. 뚜껑을 덮으면 속이 촉촉하게 익고 겉은 바삭하게 유지됩니다.
Step 10
전이 익는 동안, 파채칼을 이용해 대파를 최대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가늘게 썬 파채는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11
잘 구워진 파닭전을 넓은 접시 위에 보기 좋게 올리고, 미리 준비해둔 가늘게 채 썬 파채를 듬뿍 올려 장식하면 근사한 이찬원 스타일 파닭전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특제 간장 소스와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