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매콤달콤 파래무침

제철 파래로 만드는 영양 만점 파래무침 레시피

입맛 돋우는 매콤달콤 파래무침

겨울철 별미, 12월부터 2월까지 가장 맛있는 파래로 만드는 향긋하고 맛있는 파래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바다의 영양을 가득 담은 파래는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에도 좋고, 입맛 없을 때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새콤달콤한 파래무침은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신선한 파래의 바다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 레시피로 맛있는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무침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기본 재료

  • 신선한 파래 1덩이 (약 100-150g)
  • 무 약간 (약 50g)
  • 굵은 소금 1줌 (파래 씻는 용)
  • 천일염 약간 (무 밑간 용)

조리 방법

Step 1

무는 신선하고 아삭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바람이 든 무는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무에 천일염 약간을 뿌려 살짝 버무린 뒤 5분 정도 두어 숨을 죽여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무에 간이 배어 파래무침의 맛이 더욱 풍부해지고, 무의 아삭한 식감도 살아납니다. (팁: 무 대신 사과나 배를 얇게 채 썰어 넣으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파래는 바다에서 채취한 그대로이기 때문에 흙이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어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파래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나 비린 맛이 나는 경우, 파래를 씻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래 1덩이를 준비해 굵은 소금 1줌을 넣고, 파래가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문질러가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 과정에서 파래의 쓴맛과 비린 맛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2

Step 3

깨끗하게 씻은 파래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헹궈주는 동안 불순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래를 헹군 후에는 두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충분히 짜야 무침했을 때 물이 생기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들어 맛있습니다. 물기를 짠 파래는 먹기 좋은 크기(약 5-7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파래는 잘 뭉치는 성질이 있으니, 양념할 때 덩어리진 부분을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파래와 버무릴 차례입니다. 볼에 물기를 꼭 짠 파래와 밑간해둔 무채를 함께 담아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1/2 큰술, 국간장(또는 진간장) 1 큰술, 설탕 1 큰술, 식초 1 큰술을 넣습니다.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가볍게 무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2 큰술을 넣고 살짝 섞어주면 맛있는 파래무침이 완성됩니다. (팁: 새콤한 맛을 선호하지 않으시면 식초 양을 줄이거나 생략하고, 설탕 대신 매실청을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파래는 양념이 뭉치기 쉬우므로, 무칠 때 살살 흔들어주거나 가닥가닥 떼어가면서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덩어리진 파래는 살살 흔들어 풀어주듯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주무르면 파래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배었다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어도 맛있고, 삼겹살 등 구이 요리와 곁들여 먹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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