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여름 별미: 새콤달콤 오이 미역 초무침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 되찾아 줄 오이 미역 초무침 황금 레시피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요리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보세요! 아삭한 오이와 쫄깃한 미역을 활용해 만드는 초무침은 입맛을 돋울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 밑반찬입니다. 여름철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안성맞춤인 이 레시피를 따라 하시면 누구나 맛있는 오이 미역 초무침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주재료- 오이 2개
- 마른 미역 14g
- 다진 마늘 1큰술
- 식초 7큰술
- 설탕 2큰술
- 매실액 1큰술
- 통깨 (갈아서 사용)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굵은 소금 1큰술 (오이 절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먹기 좋게 잘라진 마른 미역을 준비합니다. 미역을 찬물에 10분 정도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불려주세요. 이렇게 불리는 과정은 미역의 짠맛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데 중요합니다.
Step 2
불린 미역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최대한 짜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무쳤을 때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3
신선한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오이 표면의 잔털이나 약간의 거스러움은 칼등으로 살살 긁어내 주면 더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4
오이를 반으로 가른 후, 티스푼을 이용해 가운데 씨 부분을 긁어내 주세요. 씨 부분을 제거하면 오이에서 물이 많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무침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5
씨를 제거한 오이는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썰어 놓은 오이는 볼에 담고,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 후 15분간 절여줍니다. 소금에 절이는 과정은 오이를 아삭하게 만들고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Step 6
15분간 절여진 오이는 물이 생기므로,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절인 오이를 깨끗하게 헹굴 필요는 없습니다.
Step 7
고소한 맛을 더해줄 통깨 2큰술은 미리 믹서기나 절구를 이용해 곱게 빻아 준비합니다. 갓 빻은 깨소금은 풍미가 훨씬 좋습니다.
Step 8
새콤달콤한 초무침 소스를 만듭니다.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식초 7큰술, 설탕 2큰술, 매실액 1큰술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식초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9
넓은 볼에 물기를 꼭 짠 미역과 절여서 물기를 제거한 오이를 함께 담습니다. 준비해둔 새콤달콤한 초무침 소스를 붓고,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미리 빻아둔 고소한 깨소금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다시 한번 살살 섞어주면 맛있는 오이 미역 초무침 완성입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은 후에는 너무 오래 버무리지 않아야 식감이 살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