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특별한 닭칼국수
아삭한 무김치볶음으로 풍미를 더한 닭칼국수
잘 익은 무김치를 활용하여 새콤달콤하게 볶아낸 고명을 곁들인 닭칼국수 레시피입니다. 김치냉장고에서 꺼낸 무김치를 그대로 볶아 먹어도 맛있지만, 곱게 다져 닭칼국수에 올리면 잃어버렸던 입맛을 단번에 되찾아 줄 거예요. 입안 가득 침샘을 자극하는 새콤한 맛이 어떤 요리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주재료- 닭 육수 10국자
- 소면 1줌
- 부추 1줌
- 무김치볶음 고명 2큰술
- 무김치 (곱게 다진 것) 2공기
- 들기름 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깨끗하게 씻은 무김치는 칼로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들기름 4큰술을 두르고 다진 무김치를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볶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볶은 무김치는 닭칼국수의 풍미를 더해줄 고명이 됩니다.
Step 2
싱싱한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3-4cm 길이로 반을 잘라 준비합니다. 너무 짧게 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국물과 함께 후루룩 먹기 좋은 길이로 준비해 주세요.
Step 3
닭고기는 취향에 따라 참기름과 양념을 섞어 곁들여 먹어도 맛있습니다. 닭고기의 가슴살 부분만 따로 분리해두면, 나중에 국수와 함께 끓여 더욱 풍성한 닭칼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작은 냄비에 닭 육수 10국자를 붓고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중불로 가열합니다.
Step 5
닭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소면 한 줌을 넣습니다. 소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풀어주며 끓여주세요. 면이 익는 데는 대략 2분 정도 소요됩니다. 면이 거의 다 익었을 때쯤, 손질해둔 부추를 넣고 한 번 더 살짝 끓여줍니다. 부추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므로 한소끔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따로 준비해둔 무김치볶음 고명을 취향에 맞게 1~2큰술 정도 닭칼국수 위에 얹어 드세요. 이 무김치볶음 고명이 별도의 양념장 역할을 하여 닭칼국수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주는 최고의 고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