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줏빛 콜라비 비트 피클
텃밭에서 수확한 달콤한 콜라비와 비트로 만든 아삭하고 예쁜 피클
가정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콜라비와 보기에도 좋은 비트를 활용하여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피클을 만들어 보세요. 넉넉한 1.8L 병에 담아두면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먹기 좋답니다. 피클 만들기의 황금 비율인 물:식초:설탕=2:1:1을 기억하면 실패 없이 맛있는 피클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건강한 피클로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재료 (1.8L 꿀병 1개 분량)- 콜라비 2개 (중간 크기)
- 신선한 비트 1/2개 (중간 크기)
새콤달콤 단촛물- 깨끗한 물 500ml
- 현미 식초 또는 사과 식초 250ml
- 백설탕 또는 황설탕 250ml
- 굵은 소금 1/3 작은 숟가락 (약 1.5g)
- 피클링 스파이스 2 큰 숟가락
- 신선한 월계수 잎 8장
- 깨끗한 물 500ml
- 현미 식초 또는 사과 식초 250ml
- 백설탕 또는 황설탕 250ml
- 굵은 소금 1/3 작은 숟가락 (약 1.5g)
- 피클링 스파이스 2 큰 숟가락
- 신선한 월계수 잎 8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콜라비 2개와 비트 1/2개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약 1.5cm 두께로 먹기 좋은 한입 크기(깍둑썰기 또는 반달썰기)로 잘라주세요. 준비한 콜라비와 비트는 미리 열탕 소독하여 완전히 건조시킨 1.8L 용량의 유리병(꿀병 또는 피클 병)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비트 특유의 예쁜 색감을 더하고 싶다면, 채소를 담을 때 중간중간 비트 조각을 몇 개 끼워 넣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비트의 아삭한 식감과 풍미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과감하게 더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2
냄비에 깨끗한 물 500ml, 식초 250ml, 설탕 250ml, 굵은 소금 1/3 작은 숟가락, 피클링 스파이스 2 큰 숟가락, 그리고 신선한 월계수 잎 8장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내용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1~2분 정도 더 끓여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도록 해주세요. 끓이는 동안 단촛물의 맛을 살짝 보시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맛(신맛, 단맛, 짠맛)을 추가하여 간을 조절해 주세요. 이 단계에서 맛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팔팔 끓어 완성된 뜨거운 단촛물을 준비된 콜라비와 비트가 담긴 유리병에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이때, 병의 입구까지 단촛물이 잠기도록 충분히 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완성된 피클에 월계수 잎이나 피클링 스파이스 건더기가 보이지 않도록 깔끔하게 만들고 싶다면, 단촛물을 끓인 후 체에 한번 걸러 맑은 액체만 병에 붓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월계수 잎과 스파이스의 향이 피클에 더 잘 배도록 함께 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4
단촛물을 부은 후에는 병의 뚜껑을 완전히 밀봉하여 단단하게 닫아주세요. 이제 병을 실온에 두지 마시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주세요. 냉장 보관은 피클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5
냉장고에서 약 1~2일 정도 충분히 숙성시키면 콜라비와 비트의 맛이 단촛물에 깊숙이 배어들어 맛있는 수제 피클이 완성됩니다. 숙성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더욱 풍부해지니, 취향에 따라 숙성 기간을 조절해 보세요. 갓 만든 피클도 맛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