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내 없이 부드러운 수육
겉은 촉촉, 속은 부드러운! 잡내 없이 완벽한 수육 삶는 비법
집에서도 전문점처럼 맛있는 수육을 즐기고 싶으신가요? 이 레시피는 통삼겹살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잡내 하나 없이 완벽한 수육을 만드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고기의 아름다운 색감, 군침 도는 맛, 그리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식감까지,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육의 정석을 경험해보세요!
주재료- 통삼겹살 700g (두툼하고 질 좋은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양파 1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사용해도 좋습니다)
- 대파 2대 (흰 부분 위주로 큼직하게 준비해주세요)
- 통마늘 10톨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면 향이 더욱 좋습니다)
- 다진 생강 1스푼 (생강 특유의 향이 잡내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 쌍화탕 75ml (또는 인삼, 황기 등 약재를 넣어도 좋습니다)
- 인스턴트 커피믹스 1봉 (커피의 쓴맛이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줍니다)
- 물 1리터 (고기가 잠길 정도의 양)
- 된장 2스푼 (된장은 구수한 맛과 함께 잡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맛술 (미림 등) 100ml (잡내 제거와 육질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육 삶을 때 넣을 채소들을 준비해 주세요. 대파 2대는 큼직하게 2등분하고, 깨끗이 씻은 양파 1개도 반으로 잘라줍니다. 이렇게 큼직하게 자르면 육수에 채소의 향이 충분히 우러나와 잡내 제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Step 2
이제 큰 냄비를 준비해 주세요. 냄비 바닥에 준비한 통삼겹살을 올리고, 그 위로 2등분 한 양파, 대파, 통마늘 10톨, 그리고 다진 생강 1스푼을 골고루 넣어줍니다. 채소들이 고기 위를 덮도록 배치하면 삶는 동안 고기가 고르게 익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3
고기의 잡내를 확실하게 잡아줄 향신료와 비법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된장 2스푼을 뭉치지 않게 풀어주고, 커피믹스 1봉, 쌍화탕 75ml (또는 기호에 따라 다른 약재), 그리고 맛술 100ml를 계량해서 넣어줍니다.
Step 4
이제 재료들이 모두 잠길 정도로 물 1리터를 부어주세요. 물의 양은 냄비의 크기와 고기의 양에 따라 조절할 수 있지만, 고기가 충분히 잠겨야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5
냄비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약 15분 동안 팔팔 끓여주세요. 이 과정은 고기의 겉면을 익혀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6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강불로 줄여줍니다. 센 불에서 너무 오래 끓이면 고기가 질겨질 수 있으니,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 조절을 해주세요.
Step 7
중강불에서 약 30분 동안 천천히 끓여주세요. 이 시간 동안 고기 속까지 부드럽게 익어가면서 깊은 맛이 더해집니다.
Step 8
냄비 안의 육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은 것이 보이면 불을 중불로 한 단계 더 낮춰줍니다. 육수가 너무 졸아들면 탈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9
중불에서 약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이 마지막 단계에서 고기의 맛이 더욱 깊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Step 10
고기의 색깔이 먹음직스럽게 변하고 국물이 거의 반 이상 졸아들었다면 불을 끕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뚜껑을 덮은 채로 약 10분 정도 뜸을 들여주세요. 이 과정이 고기를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비법입니다.
Step 11
뜸 들이기가 끝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삼겹살을 썰어줍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씹는 맛을 살릴 수 있으며, 따뜻할 때 썰어야 부서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립니다.
Step 12
잘 익은 묵은지와 함께 쌈 채소, 마늘, 쌈장 등을 곁들여 푸짐하게 차려내면 맛있는 수육 한 상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그 풍미가 일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