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냄새 없이 깔끔한! 부드러운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비법
생일날,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는 소고기 미역국! 느끼함 없이 깊은 감칠맛을 내는 저만의 비결을 공개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생일날, 정성 가득한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으셨죠? ‘느끼하지 않게 끓여달라’는 부탁에 저만의 특별한 비법을 담아 잡냄새는 잡고 감칠맛은 살린 최고의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이 레시피대로 따라 하시면 누구나 깊고 부드러운 맛의 미역국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주재료- 건미역 20g (약 한 줌)
- 소고기 (국거리용 또는 불고기용) 300~400g
- 양파 1개 (중간 크기)
양념 및 부재료- 국간장 2큰술
- 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큰술
- 후추가루 약간
- 청주 (또는 맛술/미림)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2큰술
- 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큰술
- 후추가루 약간
- 청주 (또는 맛술/미림) 1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 20g을 준비해주세요. 미지근한 물에 약 10-15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찬물에 넣고 손으로 1~2번 부드럽게 비벼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약 5-7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너무 짧게 자르면 끓이면서 풀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세요.
Step 2
소고기는 국거리용 또는 불고기용으로 300~400g 정도를 준비해주세요.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제거해주시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냄비를 중간 불로 달군 후,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세요. 썰어둔 미역과 준비한 소고기를 넣고, 소고기의 겉면이 하얗게 익을 때까지 약 5분간 충분히 볶아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미역의 감칠맛과 소고기의 풍미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4
소고기와 미역을 충분히 볶은 후, 볶은 미역이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물 양은 재료가 잠길 정도면 충분합니다.) 센 불로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떠오르는 거품이나 불순물은 꼼꼼하게 걷어내주세요. 이 과정이 국물을 맑고 깔끔하게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Step 5
저만의 잡냄새 없이 깔끔하고 느끼함 없는 소고기 미역국 비결은 바로 통양파 1개를 통째로 넣고 끓이는 거예요! 양파가 익으면서 자연스러운 단맛과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고, 소고기 특유의 잡냄새와 기름진 맛을 효과적으로 잡아준답니다. 이제 국간장 2큰술, 참치액젓 2큰술, 청주(또는 맛술/미림) 1큰술, 그리고 후추가루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중불에서 약 20분간 뭉근하게 끓여 미역과 소고기가 부드럽게 익고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완성 후에는 끓였던 통양파는 건져내고 드시면 더욱 깔끔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