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없이 만드는 아삭한 겉절이 김치
온 가족이 즐기는 젓갈 없는 겉절이 레시피
젓갈의 풍미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오늘은 젓갈을 전혀 넣지 않고도 아삭하고 맛있는 겉절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평소 젓갈을 좋아하시더라도, 오늘은 가족을 위해 부드러운 맛의 겉절이를 양보해보는 건 어떨까요? 신선한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린 깔끔한 겉절이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알배추 2개
- 무 1/2개
- 양파 1개
- 대파 (작은 것) 1대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 큰술 (듬뿍)
- 고춧가루 적당량
- 매실청 1 큰술
- 소금 적당량
- 참깨 적당량
- 검은깨 (선택 사항) 약간
- 다진 마늘 1 큰술 (듬뿍)
- 고춧가루 적당량
- 매실청 1 큰술
- 소금 적당량
- 참깨 적당량
- 검은깨 (선택 사항)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를 준비합니다. 약간 바람이 든 무라면, 김치로 담갔을 때 더욱 맛있는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배추와 함께 소금에 살짝 절여줍니다. 너무 오래 절이지 않고,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절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2
양파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김치를 담글 때 설탕 사용을 최소화하는 편입니다. 대신 매실청이나 양파의 단맛을 활용하거나, 양파를 넉넉히 넣어 단맛과 풍미를 더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대파는 깨끗이 씻어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굵지 않게 썰어야 양념이 골고루 배고 먹기 좋습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겉절이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고춧가루, 듬뿍 다진 마늘, 매실청, 채 썬 양파, 그리고 소금을 적당량 넣고 잘 섞어주세요. 겉절이는 너무 짜지 않게, 약간 싱겁다 싶을 정도로 간을 해야 채소 본연의 맛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물기를 뺀 절여진 알배추와 무를 양념 볼에 넣고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배추가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함께 버무립니다. 대파의 시원한 향이 겉절이에 더해져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Step 7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검은깨(없으면 생략 가능)와 통깨를 살짝 빻아서 넣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젓갈 없이 깔끔하고 아삭한 겉절이 김치 완성입니다! 신선한 채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겉절이를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