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나만의 특별한 김밥
출근길도 소풍처럼! 맛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홈메이드 김밥
시판 김밥 속 햄이 아쉬웠다면? 속 재료를 듬뿍 넣어 더욱 든든하고 맛있는 나만의 김밥을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면서도 정성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답니다.
김밥 속 재료- 김 1장
- 슬라이스 치즈 1장
- 참기름 1큰술
- 참치 1캔 (기름기 제거)
- 두툼한 햄 1개
- 단무지 1개 (물기 제거)
- 우엉조림 1개 (물기 제거)
- 마요네즈 1큰술
- 당근 1/2개 (채썰기)
- 맛살 1개
- 깻잎 1봉 (세척 후 물기 제거)
- 달걀 2개
- 맛소금 1작은술
- 참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햄, 맛살, 당근은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길고 얇은 막대 모양으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당근은 김밥의 색감을 살려주는 중요한 재료이니, 얇게 채 썰어 준비하면 더욱 예쁜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참치캔의 기름기는 체에 밭쳐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해야 김밥을 쌌을 때 밥이 질어지거나 김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름기를 뺀 참치에 마요네즈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Step 3
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 햄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려주거나, 살짝만 볶아주어도 햄의 맛이 더욱 살아나 김밥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맛살도 햄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팬에 살짝 볶아주고, 채 썬 당근은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맛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여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볶아주세요. 당근을 볶을 때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면 당근의 단맛이 더욱 살아나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준비된 깻잎, 우엉조림, 단무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짠기를 제거한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주세요. 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김밥이 쉽게 풀어지거나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Step 6
달걀은 볼에 깨뜨려 넣고 맛소금 1작은술을 넣어 잘 풀어준 후, 팬에 기름을 얇게 두르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혀 지단을 부쳐주세요. 지단을 부칠 때 물을 약간 넣으면 달걀이 더욱 부드러워지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잘 부쳐지지 않고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완성된 지단은 한 김 식힌 후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7
따뜻한 밥에 참기름 1큰술과 맛소금 1작은술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밑간을 해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참기름 향이 배도록 골고루 비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김발 위에 김을 올리고, 김의 2/3 지점까지 밥을 얇고 고르게 펴주세요. 밥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 위에 준비된 깻잎, 치즈, 햄, 맛살, 당근, 우엉, 단무지, 계란 지단, 참치마요를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주세요. 재료를 너무 한쪽에 몰아 넣기보다 김밥의 중앙에 넓게 펼쳐주면 더욱 안정감 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김발을 이용해 김밥을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김발을 들어 올리면서 김밥을 앞으로 밀어내듯 말아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마지막으로 김밥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홈메이드 김밥이 완성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맛있게 즐기세요.
